바이브코딩으로 월 천만 원 버는 사례가 나오는 걸 보면 이제 AI로 서비스 만들 수 있냐는 논쟁은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써보면 pain point가 명확해요.
처음 MVP 만들 때는 진짜 빠릅니다.
기획 → 화면 → 기능 구현까지 속도가 기존 개발 방식이랑 비교가 안 됨.
근데 문제가 생기는 지점은 서비스에 돈이 붙기 시작할 때입니다.
결제, 회원가입, DB, 권한, 에러 처리, 보안 같은 부분은 AI가 짜준 코드만 믿고 가면 좀 무섭습니다.
제가 느낀 건 바이브코딩은 개발자를 대체한다기보다, 기획자·운영자·마케터가 개발자와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자를 구해야 시작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시장 반응까지 먼저 볼 수 있음.
다만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코드 생성보다 제품 구조, 유지보수, 운영 감각이 더 중요해집니다.
바이브코딩이 끝난 게 아니라 바이브코딩만으로 끝내는 단계가 끝난 느낌입니다.
참고하세요.
@TexasTrucker30 딱 부자와 당나귀 얘기인데, 결국 선관위 잘못임.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장에 가는 도중, 만나는 사람들마다 "당나귀를 타고 가라", "아들만 탄다", "아버지가 탄다", "둘 다 탄다"며 참견합니다. 남의 말을 다 따르려다 결국 당나귀를 메고 가다 강에 빠뜨려 당나귀를 잃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