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아까 싫다는 말을 취소하겠다”고 했어요. “생각해보면 이런 여성도 있고 저런 여성도 있는 건데, 나라도 그냥 좀 너그러우면 안 되나?”라면서요. 여성이 기본값인 공연을 종일 경험하고 나서야, 우리는 비로소 창작자 한 명 한 명을 여성이 아닌 고유한 개인으로 바라보게 된 겁니다.“
한겨레 뉴스레터 영희페 언급. “함께 페스티벌에 간 친구의 변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낮에 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고 난 뒤 친구의 표정이 복잡했어요. 그 아티스트의 어떤 면이 자신이 경계하는 여성상을 떠올리게 해서 불편하다고 했어요. 그러나 헤드라이너였던 이상은의 공연까지 모두 끝난 뒤
한국에 허난설헌이라는 이름을 가진
진짜 유명한 시인이고 화가가 있었는데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재능도 있어서 좋은 교육 받고
살았는데(한국에서 정말 드물게 재능을 가족이 알아보고
열심히 교육시키고 사랑으로 키운 케이스였음)
결혼에 제대로 실패해버려서 불행한 결혼 생활하다가
20대에 요절해버림
��금 허난설헌 이름과 같이 남아있는 일화 중에
해외에서 한국에 사신이 왔는데 스몰토크로 허난설헌의 시를 칭찬하고 중국에서도 허난설헌의 시를 읽으며 즐기고 있다 천재인 거 같다고 띄워줬더니 한국 관리가 여자가 감히 글을 쓰고 유명해져서 건방지다고 해서 분위기 박살났다는 게 있음
여자는 천재소리를 들어도 성공하기 힘든 거임
허난설헌은 정말 한국에서 보기 드문 사랑으로 키워지고 서포팅 받았던 케이스였는데도 그렇게 죽고 한국내에서는 남자들이 엄청 후려쳤었어..
쿠키런 카드게임(TCG)과 컬래버레이션한 에인션트 쿠키 의인화 프로젝트, 세 번째로 공유드릴 캐릭터는 '다크카카오 쿠키'입니다.
그동안 제 작업을 지켜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서구권의 동화나 글로벌 캐릭터를 한복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반면, 이번 다크카카오 쿠키는 애초에 한복을 입고 있으며 배경 역시 한옥 양식을 띠고 있는 등 조선 시대를 강하게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입니다. 다름아닌 한국 개발사에서 탄생시킨, 한국 전통 모티브의 캐릭터를, 다시 한국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었던 점에서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