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러 직업 중 하나는 글선생이고, 한 때 직장인 취미소설반을 쫌쫌따리 했는데. 소싯적 글 좀 썼던-심지어는 등단/데뷔까지 했던-사람들도 다 이 소리를 한다.
그럼 그 때마다 "지금 안 써 버릇 해서 그래요. 다시 써 버릇하면 감상이 달라질 거예요." 하는데. 수업 시작 후 두세 달 지나면 다들
옛날에 친구가 술취해가지고 오줌이 너무 마렵다는거임 진짜 지금 당장 쌀수도있다고 소리질르는데
같이 찾아다니다가 결국 상가 화장실을 찾음
근데 비밀번호가 걸려있었음
헉;; 어쩌지 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간절함이 극에 달해 미쳐버린 눈을 하곤
이런건 보통 2580이지. 이러더니 진짜 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