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에서 그림에 재능이 없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일단 그림을 그려봐라 그 목소리는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질 것이다…… 라는 반 고흐의 말을 보고, 그건니가고흐라서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진짜 그런 생각이 들 때 그림을 그려보니까 좋은 그림이 나와서 잠잠해지는 게 아니라
나는 여기서 나 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거장 앨런 무어의 말을 그대로 옮길 생각이다. “글을 쓰려고 한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좋은 책뿐만 아니라 형편없는 글도 읽어야 한다. 왜냐면 졸작이 명작보다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을 읽었을 때 항상 수반하는 위험이 있다. 표절. 혹은 그 책을 너무 심하게 따라 한다거나 하는 위험이다. 오히려 어떤 책을 읽을 때,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반응은 “와, ××. 이건 나도 쓰겠다.” 하는 것이다.
-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김도훈 외 지음)
작가와의 대담 행사에서 누가 김애란 작가에게 "한 사람을 알기 위해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것, 거리를 두고 보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여기에 김애란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 질문은 현미경과 망원경 중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라는 질문 같은데 둘 다 필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