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당진, 서산, 태안에서 꽃구경 실컷 하고 왔다. 서울보다 남쪽이니 당연 벚꽃은 한참 전에 졌겠거니 했는데 태안은 지금이 딱 만개더라. 천리포수목원은 어쩜 그리 예쁜지. 작년에 다녀온 지베르니 모네의 집보다 아름다웠다. 좀 더 따뜻해지고 태산목이 폈을 때쯤 수목원 안에서 묵고 싶은데
1. 떼르메 발스(Therme Vals). 페터 춤토르는 이 건축물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 지역에서 캐낸 6만 장의 규암을 쌓아 만들었다고. 산과 동굴 속에 파묻혀 사우나하고 수영하고 책 읽고 하면 낙원일 것 같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