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고인물 보면서 사실 나도 먼 미래에 저렇게 되진 않을까 가끔 두려움
자기 일이랑 책임 남에게 떠넘기고 지식 업뎃도 안해서 업무 얘기할때 이해못하는 고인물들 봤는데, 종종 회의 전이나 식사 때 보면 또 사람은 괜찮은 것 같을 때 있음
그럼 이 사람은 첨부터 그랬을까, 본인이 그지경인건 알까 싶은 생각들고 결국 내린 결론은 현실에 안주하면 자연스럽게 이런 고인물 루트 타는 것 같음..
최근 한 디자이너가 8년 차에 업계를
떠나고 싶다고 털어놓자 많은 현업자들이 공감함.
흥미로운 건 댓글들의 방향이었는데
디자인 자체가 싫어서라기보다,
남이 정한 방향을 실행만 하는 역할
끝없는 피드백과 수정
높은 기대치에 비해 낮은 보상
에 지쳤다는 의견이 많았음.
실제로 일부는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PM, 사업가로 전환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회사 일은 적당히 하고 창의성은 개인
프로젝트에 남겨둔다"고 답함.
결국 많은 디자이너들이 싫어하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권 없이
계속 실행만 해야 하는 환경인듯.
아까 점심시간에 화상면접 봤는데
면접관이 질문을 계속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 대한 이야기만 물어보길래 좀 찝찝해서
면접관님은 저보다 제가 재직중인 회사가 더 궁금하신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그 면접관이 솔직히 맞다고, K사는 어떻게 일하는지 알고싶어서 인터뷰 하자고 한거라고 하는거야....
궁금했던 다른 회사 정보 캘라고 불렀다는 말을 이렇게 대놓고 해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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