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라라 가는 맛,
트리플 갈릭 스트립 출시 🧄🪽
한국인들의 마늘 사랑이 스테이크까지 닿았어요 💞
부드러운 갈릭 크림소스에
바삭하고 달콤한 갈릭 칩까지!!
마늘은 많이 넣을수록 맛있으니까. 🙂↕️
🦘: 저 이거 다 까야 집에 가요?
🎁 RT+팔로우 = 아웃백 디지털 기프트카드 2만원 권(3명)
의도적 선거부정이라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선관위의 무능으로 결국 투표를 못하고 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이건 투표권 침해가 맞음. 근데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 투표한 사람의 표는 오염됐다? 이건 또 잘 모르겠음. 평소에도 투표소 마감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면 6시 이후에
1. 재선거 요구는 납득한다.
2. 부즈엉! 은 웃긴다고 생각한다.
3. "어째서 이건 화제가 되지 않는거야?!" 라는 분들, 왜겠어요. 결과가 국힘에게 유리하니까짘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언론지형은 국힘편향 수직에 가까워.
4. 아무튼 그래서 재선거한다면 오히려 좋아. 임시공휴일 부탁해.
그래서 저는 오세훈 정원오 서울 시장 선거를 우경화 하나로도, 주택 하나로도 설명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부동산은 표를 움직인 driver였고, 보수 결집과 세대 변화는 배경이었어요. 부동산은 Probable의 영역에, 세대 우경화론은 Possible의 영역에 둡니다. 다만 그 변수들이 먹힐 공간을 열어준 전제는, 결국 메시징과 조직의 실패였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인지도란 메시지가 아닙니다.
오래 알려진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선명하게 말해야 해요. 나는 무엇을 대표하는 사람인지, 이 도시를 어디로 끌고 갈 사람인지. 그 선이 안 잡히면, 십수 년 쌓은 얼굴도 막판에는 표로 환산되지 않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그 차이를 보여준 판이었다고 봅니다.
[Unpopular Opinion?]
서울 시장에서 진 이유요? 저는 메시징 게임과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못해서 생겨난 이유라고 봅니다. Smear 캠페인 반응도 제대로 못하고, 브랜딩과 메시징 커뮤니케이션도 못한게 주라고 봅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분석이 여러 갈래로 나옵니다. 극우 결집이다, 주택 문제다, 성난 부동산 민심이다, Z세대가 우경화됐다. 다 맞는 말일 수 있어요. 다만 저는 그보다 앞에, 메시징 싸움에서 진 선거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도 전형적인 incumbent의 패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부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전자였지만,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만 놓고 보면 신인이 아니었습니다.
십수 년간 얼굴을 알렸고, 성동구청장으로 행정 성과도 쌓았고, SNS에는 팬층도 있었고,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판도 있었어요. 이미 상당한 정치 자산을 쥔 후보였던 거죠. 문제는 그 자산이 메시지로 바꾸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십수 년을 알려가며 싸우려면, 유권자 머릿속에 "이 사람은 무엇을 대표하는가"가 남아야 합니다. 성동구 행정을 잘했다, 주민과 소통을 잘한다, 트위터를 잘 쓴다.
이건 호감의 근거이지 서울시장을 뽑는 이유는 아니에요.
구청장으로서의 호감과 시장으로서의 선택은 층위가 다르죠. 오세훈 시장에게는 최소한 한 문장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 견제든 부동산이든, 지지자가 복창할 수 있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반면 정원오 구청장을 한 문장으로 옮겨보라고 하면, 다른 분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옮기기 어렵습니다. 이게 첫 번째 문제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더 아쉬운 건 잘 쓰던 무기마저 캠페인으로 옮기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정원오 구청장의 강점은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읽고, 생활 언어로 신뢰를 쌓는 감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트위터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서울 전체를 향한 메시징으로 전환되지 않았어요. 개인 계정에서 친근하게 굴던 감각과, 한 도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은 다른 일입니다.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채널의 정보를, 정작 가장 큰 싸움의 메시지로 바꾸지 못한 거죠.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승부가 박빙이었다면, 자기 텃밭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지지층을 끝까지 끌어내고, 흔들리는 층을 설득하는 기본 작전이 끝까지 돌았어야 해요.
그런데 12년을 다진 지역에서조차 압도적 결집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건 단순한 아쉬움이 아니라 조직 운영의 sign of weakness로 읽어야 합니다.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