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저편 우주에 수 놓인 광활의 저편 그 끝자락을 향해! 지편한 삶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온갖 흥망성쇠 또한 마다하지 않지 않는 것도··· 끝없이 나아가고자 하던 아키비리의 개척의 의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어때, 마음에 드는 멘트야? 그렇담 이제 너도 무명객이 될 자질이 있는 거야!
모든 운명은 곡선으로 이어져 있어. 아무리 복잡하고 뒤틀린 직각선이래도, 언젠간 우아한 곡선이 되어 샹들리에를 장식하거든. 해가 저물어갈 때 즈음 즐기는 티타임부터, 가면 속에 숨긴 더러운 죄악까지. 기피하고픈 결과조차도 미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운명이라면, 당신은 어느 쪽에 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