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에서 삼성, 세브란스, 아산병원을 가려는 환자들과 가족들 줄이 이렇게 길게 줄을 선 모습은 5년을 넘게 다니면서 오늘이 가장 긴 것 같다.
병원을 올때마다 느끼고 쓰는말 이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날수록 삶에서 매우 중요하게 차지하는게 의료 인프라가 아닌가 싶다.
지방의 도청소재지에 시설좋은 서울 메이저급 병원 하나씩만 지어줘도 서울 아파트값 잡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대학보다 더 큰 요인이 의료인프라 라고 본다.
*한시간을 기다린 셔틀버스 안에서 주절주절.
일명 '깐부회동' 이거 할라고 코드원 타고 미국 간겨?
물론 그리고 엄청난 금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발표하겠지.
한편으론 애쌍하기도 하고, 쪽팔림은 국민들 몫이지 뭐.
..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빅테크 총수들을 따로 만나 투자와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공식 석상 이후에도 샌프란시스코 바닷가 야외 식당에서 다시 만나, 생선튀김과 맥주로 격의 없이 친분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https://t.co/ZgObEOzdbS
범죄영화 같은 불법행위가 계속해서 불거져 나오고 있는 선관위의 부정행위.
투표용지가 부족하다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그 뒤엔 투표인 수 조작까지..
'피흘리지 않는 혁명' 이라는 선거가 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썩어 문드러지고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보자는 말을 아끼는 정치쟁이들.
어쩌면 그들은 오래전부터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쳐간다.
내 동생은 나보다 15살이 어리다.
그리고 틱 장애와 ADHD가 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통제가 안됐다.
교실에서 수업중 의자가 아닌 바닥에 주저앉을 때가 여러번이었고,
하나를 가르치면 두개를 까먹었으며,
주변 아이들에게는 왕따를 당했다.
그래서 동생을 고쳐보고자 정신과를 꾸준히 다녔다.
놀이치료와 뭐 두 가지 치료를 병행했는데 다달이 나오는 병원비가 감당이 안될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서 병원을 다니게 했다.
나중엔 병원비가 밀려 할부로 갚아나갔다.
하나, 들어간 돈에 비해 진척도는 미비했다.
그래서 경기도에 살던 난 동생의 환경 자체를 바꿔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틀에 박힌 학교가 아니라 한 반에 소수의 아이들만 데리고서 열린 교육을 하는 곳.
그런 곳이 춘천에 있었다.
하여 당장 거주지를 춘천으로 옮겼고, 바뀐 환경에서 동생은 병원을 다닐때 보다 빠르게 나아졌다.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과 비교했을때 그 나이대의 평균적인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여전히 좀 또래 애들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과 행동들은 동생을 여전히 은따, 혹은 이용해먹기 좋은 친구 관계에 머물게 했다.
그렇게 춘천에서 지낸지도 몇 년이 흘러 동생은 중학생이 되었다.
5월의 어느날.
난 아무런 계획도 없이 차를 끌고 동생의 학교에 찾아갔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동생 데리고 한달만 여행하다 올게요."
동생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많은 것을 체험시켜 주고 싶었다.
그리고 고생도 함께 나누고자 했다.
그 안에서 분명 얻게 되는 것이 있을 것이며 그러면 성장을 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감사하게도 담임 선생님은 현장체험학습 제도를 말씀해주시며, '체험학습 결과보고서'만 잘 작성해준다면 외부에서 활동한 기간들을 출석으로 인정해주시겠다고 했다.
나는 즉시 동생과 함께 학교를 떠나 여행길에 올랐다.
춘천에서 동해안으로 이동해 해안선을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였다.
계획도 없었고 자금도 넉넉지 않았다.
일단 동생과 가고 싶은 곳을 정하면 거기에 무슨 볼거리가 있고 어떤 맛집이 있는지 조사했다.
지역에 도착해서는 숙소부터 구했다.
최대한 싼 곳으로 알아봐 전화를 하면 대부분 빈 방이 있었다.
옷가지가 많지 않아서 여행 내내 양말도 빨아신고, 옷도 빨아 입었다.
돈을 아끼려고 라면을 끓여 면만 건져먹고 국물을 남겼다가 햇반을 넣어 죽처럼 끓여먹는 날도 왕왕 있었다.
명소는 최대한 무료인 곳만 찾아 다녔다.
중요한 건 평소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던 동생이 나와 함께 하는 여행길에서는 빨래도 직접하고 라면도 손수 끓여봤다는 사실이다.
하루는 동생에게 정말 고생스러운 경험을 해주게 하고싶어서 악산으로 유명한 산을 등산했다.
우리는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하산을 하자마자 캔음료를 단숨에 두개씩 비워냈다.
동생에게 고생이 뭔지 알려주려다 내가 죽을 것 같았던 날이었다.
여행의 중반부 쯤, 남해 쪽 어떤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밤이었다.
사방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숙소에 들어가 바로 잠을 청했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우리가 밟아왔던 곳에 바다가 쫙 펼쳐져 있었다.
동생은 분명 낮과 밤이 다른 광경을 보며 많은 걸 느낀 얼굴이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주로 버스를 이용했다.
24일이라는 시간 동안 전국을 돌아보았고, 여행의 마침표는 서울에서 찍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내 동생은 24일전과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동생에 대한 걱정을 조금 내려놓게 되었다.
지금은 다 커서 우체국에 근무하며 열심히 잘 살고 있다.
바쁜 부모님 대신 내가 키웠다.
내 동생은 나보다 15살이 어리다.
한 때 나는 저녁 식사를 하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저녁을 먹지 않았다.
오후에 조금이라도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나중에는 위가 좋지 않아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자고
위가 좋지 않아 잠을 깨는 일이 없어졌다.
오래 전에 당뇨 판정을 받았지만
전혀 약을 먹지 않고도 자신을 관리해서
지금은 편하게 음식을 먹으며 살고 있다.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일상이 몸에 익숙해졌다.
오늘의 공복 혈당은 95,
행복한 숫자라고 읽는다.
인생 첫 투표부터 민주당만 지지하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찍었다가, 이재명 등장때부터 중도의 바다로 나온 사람이다.
그 이전엔 공화당 새누리당 한나라당 국민의힘 한번도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선 막산왕만 빨게 뻔한 정원오 추미애 보다는, 오세훈 양향자가 서울시와 경기도를 위해 일 할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곳의 양자대결을 보면 그렇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국힘이나 윤어겐을 지지할 일은 절대 없다.
대한민국을 다시 법치와 정의의 국가로 바로잡아야 한다.
최근 의왕에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날, 처지를 비관해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죽은 부부. 이것을 감성적인 방식으로 포장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건 단순 신변 비관 자살이 아니라, 이웃들이 죽든말든 개의치 않는, 일종의 테러리스트와 같은 자폭임. 감성으로 '안 됐다...' 접근할 게 아님.
초록마을에 258억 물린 납품업체들이 회사를 직접 사기로 함. 판로 살리려고 100억 모아 인수전에 들어간 거임.
초록마을이 무너지면 유기농 농가, 가맹점까지 무너짐. 가장 많이 물린 도담은 32억을 못 받았는데도 과일 공급을 이어갔음.
집 근처 초록마을 응원차 이용하러 가야겠음. 🥹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건요약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씨 사건.
2006년에 종강모임 후 귀가도중, 같은 과 남자친구 A로 부터 심한 성추행을 당한 직후 현재까지 실종상태임.
아직도 딸을 찾지 못한 아버지가 90이 넘은 나이에도
다시 전북 전주 거리로 나와 1인 시위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오래된 사건”, “미제 사건” 이렇게 말하고 넘어갑니다.
딸이 왜 사라졌는지? 어디에 있는지? 살아는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90이라는 나이에 다시 거리로 나선다는 건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끝까지 찾겠다”는 의지입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딸 윤희야 네 아비가 100살이 되어도 반드시 너를 찾겠다"
답글에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 유튜브채널 주소를 남겨두었습니다.
"생과일만 먹던 여성, 결국 영양실조로 사망"
1. 폴란드 출신인 카롤리나 크르지자크(Karolina Krzyzak, 27)는 극단적인 과일주의 식단을 고수했음
2. 그녀의 사망 당시 체중은 약 22kg
3. 자신이 동경하던 과일식 인플루언서를 만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머물던 중, "오직 과일만 방으로 배달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4. 방에 들어간 후 그녀는 침대에서 스스로 몸을 뒤집을 힘조차 없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알려짐
5. 결국 체크인 3일째 되는 날, 방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됨
6. 이 사건은 '영적 웰니스(Wellness)'가 얼마나 근거 없고 치명적 환상에 불과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음
7. 또한, 소셜 미디어의 '에코 챔버(Echo Chamber)' 현상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됨
8. 그녀는 심각한 영양 결핍으로 손톱이 노랗게 부서지고 장기가 망가지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었음
9. 그럼에도 온라인상의 팔로워들은 그녀의 사진을 보며 "빛이 난다", "영적으로 고결하다"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짐
우리 엄마는 나한테 되게 악몽 같은 존재야
어릴 때부터 많이 맞구 욕도 많이 먹었능데
첫 알바 시작한 고1 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50에서 100만원까지 입금해드리고
내가 내 돈으로 학원 다니구 입시하고 대학 합격증 들구 갔을 때 등록금 내줄 돈 없다구 취소하라구 했어
그래두 내가 어떻게든 가보려고 알바하구 국장 신청했는데 엄마가 학교에 전화해서 취소 신청했대
신불자라 내 명의 통장 쓰는데 내 다른 계좌 비밀번호 알아내서 거기에 있는 돈도 다 빼갔오
그 이후로도 돈 달라는 연락 계속 오는데 다 무시함
솔직히 죄책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인데
난 저런 가정환경에서도 내가 잘 자랐다는 거에 위안을 얻으며 살아감!
누군가를 함부로 때리고 욕하고 못난 사람이 아니구
불우한 가정에서도 잘 자란 아이로 살고 싶어서
그런 척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날 위로하며 살아
뿌요님두 안 좋은 맘 다 사라지구 잘 됐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