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강한 사람이에요. 잘 버틸 수 있어요. 잘 할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대로 할 것. 이 고비만 넘기면 된다. 행복과 건강이 먼저다. 살아남았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내적인 힘이 있으신 것 같아서 꼭 꼭 햇살가득한 날이 올거라고 느껴져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말들.
이 분 말씀 한문장 한문장 너무 공감함
술값 외식 비용 제외하고 회사 점심 도시락 저녁 차려먹기 하면 얼마 나올까 싶어서 꾸역꾸역 가계부 기록했는데 20-30만원이 최선임
외식비용을 뺐는데도 이래
절약해서 몇 살에 몇 억 벌었다 이런 유튜브 되게 많이 봤는데 진짜 소신껏 말하자면
난 한 달 식비 10 이내로 끊긴 끊는데 점심은 회사가 주고 저녁에 고사리 파스타 3개월 먹음 참고로 그 전엔 미나리 파스타 6개월 먹었음 나는 음식이 안 질리고 커피도 안 사먹음 집에 파스타면 8kg랑 삶은 고사리 6kg 남아있어서 앞으로 몇 개월 더 고사리 파스타 먹어야 함
누군지도 모르는 수감자에게 더구나 검열관을 거칠 편지를 쓴다는 게 그 자체로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싶다. 편지와 같은 사적 글쓰기가 이렇듯 공적이고 정치적인 저항의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문학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전쟁이 어서 끝났으면, 러시아의 정치적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다.
그들을 구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최소한의 지지 활동으로 생일 축하 엽서 등을 써 보내는 모임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편지는 검열되므로 날씨, 취미, 여행 이야기 같은 일상적인 내용을 쓸 수밖에 없지만, 중요한 건 "당신을 잊지 않았다"는 신호 자체라고 한다.
모스크바 다녀오면서 비행기 옆좌석에 앉은 러시아 청년과 말을 텄다가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그에게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러시아에는 정치범들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이 있다고 한다. 전쟁 후로 러시아에서 수많은 사람이 정치범으로 체포되어 길게는 20년까지도 수형 생활을 하는데,
민주당이 젊은 사람들에게 비토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가르치려 들기 때문이다 어쩌구 하는 트윗을 봤는데, 그 젊은 사람들이나 극우의 언어에 가르침으로 응수하려 드는 것조차 깊은 인내심의 산물이다.
왜 나를 틀렸다고 하냐, 내가 하는 게 잘못 됐다고 하냐... 무슨 학부모 악성 민원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