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 명이면 15~64세 인구의 3%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은 확률상 매일 최소한 한둘은 이런 짓을 하는 자를 마주칠 수 있다. 성인 남자 30명 이상이 근무하는 직장에는 반드시 하나는 있는 셈이다. '전체를 성범죄자로 매도하지 말라' 운운하며 입을 틀어막는 동안 여기까지 왔다.
어제 본 <국보> 너무 좋았다. 이걸 ‘좋았다’라고 표현하는 게 맞나 싶기는 하지만.. 영화에 대해 하루 꼬박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 특히 그렇다. (꿈까지 꾸었음.) 봉준호-이상일 대담에서 언급됐던 ‘居場所’라는 관점도 무시할 수 없겠고. 가부키계의 x같음이 재차 화제가 되는 것도 좋고.
물론 엔딩의 그 ‘안내역’은.. 정말 굳이 그래야만 했는지 싶지만🫠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키쿠오의 삶이 한꺼번에 흘러들어오는 것 같아서 줄줄 울다 나옴... 어쨌든 키쿠오는, 스승이 정의한 복수에 성공했다고 여겼을지. 그 복수가 의미 있긴 했을지. 남은 질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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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기대 안된다
발효·증숙해서 더 퐁신하고 쫄깃한 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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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호빵도 아닌 90g 왕호빵이라 완전 통통하게
알차서 겨울에 호호 불어먹기 딱인데
하나도 기대 안된당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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