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거의 처음으로 엄빠없이 갔던 결혼식에서
되게 불쾌했었던 경험이 있음
친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난 여자쪽 하객이었음
남자쪽 특수한 직업이라 신랑신부가
남자쪽 하객들? 동료들? 죽 서있고
그 사이를 행진했거든
그러면서 사회자가 뭐 신랑한테
이것저기 시켰단말이야
그러다 만세삼창을 시켜서 하는데
중간에 끊고 아 잠깐잠깐!! 이러는거임 그러더니
"만세를 신부 가슴보면서 하지 마시고요~
마음은 알겠는데~~~만세인거 알겠는데~~
눈을 보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그 하객들은 휘파람 불고 난리났고
다들 걍 웃는데 뭔가 너무 불쾌한거야
그 분위기가 뭔가...
이미 신랑이랑 같이든, 지들끼리든
신부 몸매가지고 한바탕 농담따먹기 했던거같아서
그래서 그 직업군에 대한 한좋은 이미지를
잔뜩 얻어서 나온 결혼식이었고...
뭐...편견만은 아니었던건지 뭔지
존나리 엄청난 남자 유책사유로 이혼함
엥 이거 그거 아님?
저번에 트위터에서 알티탔던건데 수능 앞둔 고3,수험생 성추행해도 수능 앞두고 경찰서 왔다갔다가하는게 일이라 꾹 참고 경찰 신고 안한다고 수험생 노리라는 글 디시에 떠돈다는거…
고3이면 신고 못하겠네< 이게 이 맥락에서 나온 것 같은데.. 한남ㅅㄲ들 미쳤네
애초에 다른 나라에 여행을 와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외모를 그렇게 집요하게 관찰했다는 사실 자체가 꽤 음침하지 않나요?
저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행인들의 외모가 신경 쓰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앞에서 걸어오는 한국인을 볼 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해보고, 자신보다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했다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상당히 심한 것 같아요.
여자가 비이성적일때: 예민함, 감성적, 분별력없음, 여자는 철빨리 드는데도아직도 애짓하냐고욕함, 열등함의증거
여자가 이성적일때: 표독함, 계산적임, 못됐음, 싹수노람
남자가 비이성적일때: 나이 먹어도 애임, 혈기왕성해서, 활발해서
남자가 이성적일때: 말그대로 멋짐, 냉철함, 여자보다우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