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아 휴직을 쓰겠다고, 부서에 보고 드렸다.
이번에 육아휴직을 쓰려고 맘먹은 이유는 아내가 잠시라도 여자 OOO으로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주말에만 내가 애들을 봐주니…
월화수목금금금 육아에 전념하고…
매주 월, 화 2회 둘째를 아기띠로
안고 대중교통을 타며 재활병원을 다닌다…
(택시는 죽어도 안 타요…)
나는 와이프에게 말했다.
“여보, 내가 휴직 쓰면 앞으로는 아이의 엄마가 아닌 OOO라는 여자로 생활했으면 좋겠어.“
”첫 째, 둘 째를 낳고 육아하느라 지난 몇년 동안의 삶은 여보가 아닌 아이 엄마의 삶이었잖아.“
”그러니, 몇년 째 홀딩했던 필라테스도 다시 가��, 복직해서 회식도 좀 하고와.“
”장모님라고 둘이 있는 건 걱정하지말고, 내가 노력하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그렇게 아내와 바통 터치를 하�� 나는 직장인, 나 택에서 아빠와 사위로서 가족에 집중하려고 한다.
육아휴직까지 2달반이 남았는데, 퇴근하고 술 좀 적당히 마시고…육아휴직 1년 플랜을 잘 준비해야겠다.
우선, 첫 번째는 내가 구독한 트친들의 글을 다 읽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애냐 1년 동남 육퇴하고 주식공부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