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맞아 남피디였으면
"오직 사이렌을 위해 특별하게 엄선된 섬!!"
"전략과 전술을 고려하여 설계된 숙소!!"
"숭고함이 느껴지는 거대한 아레나!!"
"오직 사이렌을 위해서 준비된!"
어쩌구 자막 백퍼 나왔을텐데 사이렌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세트설명없이 스윽 지나가버림 이것이 쾌녀의 자세다
개인적으로 높이 사는 업무능력은 실제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능력"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치하가 너무 없는 게 문제다. 정량화는 쉽지 않다 해도, 그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는 사고를 쳐본 상급자들은 잘 안다. 모를 수가 없다. 여기에 대한 칭찬, 인정은 무엇보다 더욱 소중하다.
요약 영상과 패스트 무비에 관한 일본 칼럼니스트 이나다 도요시의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끝의 끝까지 추리고나면 ‘시간 가성비 지상주의’는 결코 빠질 수 없을텐데,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책을 기다려왔습니다.
사람들은 즉각성과 편리함에 중독됐다. 그 결과는 성찰의 저하다. 관계는 일회적이고 즉각적인 것이 된다. 상호 존중, 공감 같은 시민의 미덕은 장기적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들인데, 지금처럼 즉각성이 추구되는 세상에서는 어떤 공감도 이해 능력도 기를 필요가 없어진다. /샹바오 ‘주변의 상실’
기사 꼭 전문 읽어보세요. 참사 당일 경찰력 동원 계획 자료 기반 조목조목 파고드는 기사.
할로윈 관련 언급 없었고, 경찰력 대부분이 동원됐다던 대규모 집회는 9시에 모든 업무가 마무리돼 얼마든지 이태원 투입 가능했다고.
마지막 “기자 질의에 답했다간 옷 벗을 줄 알아라” 소리가 너무 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