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활용도를 조금 높여 볼까 생각중입니다.
기본적으로 미스터리 이야기와 리뷰를 주로 하는 계정인 것은 동일합니다만, 그 외에 가끔 #미스터리는아니지만 해시를 달고 올렸던 영화나 만화, 게임, 음악 등등 제가 즐기는 컨텐츠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이제는 전부 이 쪽 계정에 풀어 볼까 해요.
《입주 조건》 읽기 전과 후. jpg
책 읽기 전의 나 : 오 재밌겠다 ㅋㅋ 이번 여름에 읽기 딱일듯?
다 읽은 후의 나 : 아니작가님이렇게끝내시면어떡해요공포인데주인공은왜이렇게불쌍하고착한건데괴담들려주는이웃이무섭긴한데또나쁜애는아닌것같기도하고하다음편빨리내주세요현기증날것같다구요ㅠ
트친님께서 한 번 읽어 보시라고 보내 주신 책을 한동안 묵혀 놓다 드디어 읽고 있습니다. 알렉스 핀레이의 『마지막 모든 두려움』입니다.
일단 읽기 시작하니 잘 읽히는데, 이상하게 영미권 + 두꺼운 책은 첫 장을 펴기가 참 쉽지 않단 말이죠. 뭔가 큰 마음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어릴 땐 순수하게 재미있어서 미스터리를 읽었는데, 삶에 지치고 일이 힘드니 쉬는 시간이라도 머리를 비우고 복잡한 건 하기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 취미생활에도 의지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자꾸 나태해지려는 뇌세포를 두들겨 깨워서 오늘도 열심히 읽어 봅니다. 리뷰는 다 읽고 남기겠습니다.
이렇게 가다 보면 AI 서적을 사람이 쓴 책인 줄 알고 사는 경우도 늘어나겠지만, 반대로 영세한 출판사의 서적을 AI 서적인 줄 알고 피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음. 이름이 알려지고 표지 디자이너를 쓸 수 있는 대형 출판사들이야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출판사들은 정말 위험할지도...
요즘 리디에서 신간들을 훑어보다 보면, 예전에는 AI 쓰ㄹ...서적들의 표지가 그래도 확 티가 났는데 요즘은 티가 나긴 나는데 위화감이 좀 줄은 것 같은 느낌이 듦. 문학 쪽의 디자이너 표지들과는 차이가 크지만 사회 쪽 서적들은 은근 제대로 된 책과 비슷해 보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