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가 당시의 괴로움과 고통을 잘 넘어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야하는거구나. 그러면 그때의 고통이나 힘듦이 증류되어 좋은 것만 내 안에 남을 때가 오는거구나. 그 궤적이 누군가에서 실수와 실패에서 일어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는거구나. 살아냄으로 삶의 교훈도 되는거구나
와 너무 신기해서 찾아보니까 산불 때 불철주야 이재민 도우며 특별법 만들어 통과시키고, 선거기간 외에도 직접적으로 시민들과 신뢰 쌓으며 열심히 일하고 계심... 보수세 강한 지역에서 소수정당으로 활동하며 투표수로 보답받을 정도의 노력이 너무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응원합니다
괴상한 표현이지만 4기암 3주년이다. 지긋지긋했던 몇 년간의 면역항암 치료가 끝나는 중요한 의학적 마일스톤이었으니, 당연히 기대도 컸다.
병이 내게 가르쳐준 게 있다면, 세상에서 내 뜻대로 되는 일은 고작 다음 끼니에 뭘 먹을지 정하는 정도라는 사실이다. 치료는 잘 진행되고 있지만, 세상에는 고위험 환자가 있고 고오오오위험왓더에핑헬 환자가 있는데 나는 후자라서, 치료를 2년 더 하는게 낫겠다는 의사들의 의견이 모였고, 결국 그리하기로 했다.
병원 문 앞에 적혀 있던 문구, ‘Spring Will Come’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지금 내가 실망한 건가. 봄을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지난 3년의 계절들을 돌아본다. 인생 어느 때보다 새로운 경험에 많이 도전했고, 좋은 인연들을 더 많이 만났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더 깊어졌다. 더 이상 봄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 이미 만개다. 원하던 완벽한 결말로 이 챕터를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뭐 그까짓게 뭔 상관인가. Spring is here.
요즘 세대에 꼭 전달되어야 하는 메세지 같다. 세상이 나를 트젠이라고, 여자라고, 아시안이라고, 지잡대라고 억까를 하는 건 분명 사실일거다. 하지만 그렇게 불평을 하면서 사는게 과연 좋은 삶일까? 내 정체성을 거기에 묶지 않고 살면 된다. 음악가로, 시인으로, 엔지니어로, 디자이너로, 엄마로, 투자자로, 시민으로...
직장인 부업의 나의 짧은 후기들.
1.배달: 이러다 조만간 골로 갈 것 같음
2.대리: 세상에 미친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음
3.네이버 블로그: 정성껏 주워 담는 디지털 폐지
4.쿠팡 파트너스: 자리잡으면 현금 복사기
5.엑스: 직장인 부업의 "신"
6.스마트스토어: 최저가보다 도매가가 더 비쌈.
7.스트리밍: 벽 보고 혼잣말하는 거 고문 수준임
8.유튜브: 롱폼은 신의 영역.
9.SNS광고: 시간 대비 수입 최고.
10.쿠팡 물류센터: 본업의 소중함 깨닫게 해줌.
많이먹고 살쪄도됨. 배달음식이 아니라 스스로 다해먹고 건강재료로 하고 먹고 바로설겆이하는건 정말 대단한것임. 전유성이 죽어가면서 짬뽕먹고싶다고 난 못먹지만 넌 먹을수있지않냐. 먹고싶은거 먹고 즐겁게살아라 라는말을 듣고 13년다이어트 종료하고 먹기시작했다고 함. 행복해라 김신영
많이먹고 살쪄도됨. 배달음식이 아니라 스스로 다해먹고 건강재료로 하고 먹고 바로설겆이하는건 정말 대단한것임. 전유성이 죽어가면서 짬뽕먹고싶다고 난 못먹지만 넌 먹을수있지않냐. 먹고싶은거 먹고 즐겁게살아라 라는말을 듣고 13년다이어트 종료하고 먹기시작했다고 함. 행복해라 김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