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
스스로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남편과 의견을 조율하고(부딪힐 용기)
아이들의 기준으로 맞춰주며
공부의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남편에게 조금은 압박하며 대답을 받아내고
아이들에게 조금 덜 웃고
모두 내 모습.
나는 노력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나도 별 거 없다. 그냥 나를 용서하고 또 가르치며 살아가는 것.
그러면 “그냥 또 해보지 뭐” 생각이 든다.
깊은 고민 성찰 필요없다.
40살이 되서 든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노력해가며 배워가고 만족할 수 있는 것. 그 노력을 내가 인정해주는 것.
어느 순간에도 나를 잊지말고 챙길 것.
오늘 남편이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있었고 나는 “이거 저녁에 좀 해줘” 라고 말했다.
4살 첫째 아이가 “엄마~ 아빠 밖에서 일하고 와서 힘들어요. 아빠에게 시키지 마세요”
하는데 당황스럽고 서글퍼졌다.
둘째 돌보고 청소, 식사, 놀이 등 해도 첫째 눈엔 내가 편해보이나보다.
욱해서 한소리 함.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1. 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
: 돈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
2. 인간 실격 / 사양
: 인간의 연약함, 고독을 드러냄
3. 파친코(1)
: 고난을 견뎌낸 가족의 강한 모습
개인적으론 제일 파친코가 기대되요.
한국은 온갖 일들을 견디고 버텨낸 나라니까
👏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먼저 그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충분히 느끼려는 시도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 상담을 받으며 상담사분이 해준 이야기 :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기 위해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게 문제구나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알아차리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