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mer가 Dario한테 대놓고 물었다. 너네가 Salesforce 잡아먹을 거 아니냐고.
옆에 Marc Benioff 앉혀놓고 Dario가 한 말. 우린 누구 망하게 할 생각 없다. 제로섬이 아니다. 누가 이 이득을 가져가냐의 문제다.
Salesforce는 Anthropic에 지분 넣어둔 쪽이고, 이번에 Claudeforce를 냈다. Claude가 Salesforce 고객 데이터에 붙어서 메일 쓰고 레코드 고치는 플러그인이다. 영업 스킬 37개가 미리 들어가 있다.
한동안 월가는 프론티어 모델이 CRM을 대체한다고 봤다. 이 자리의 포인트는 그 반대다. 모델이 CRM을 잡아먹는 게 아니라, CRM 데이터 없으면 할 일이 없다고 본인들이 말한 거다.
소프트웨어를 잡아먹는 AI가 아니라, 데이터 깔린 회사 위에 얹히는 AI가 지금 기업용에서 실제로 팔리는 그림이다.
세계 1위 휴머노이드 회사 로봇의 9%만 공장에 갔음.
상장 일주일 만에 첫날 고점 대비 46%, 시총 40조원이 빠진 Unitree 얘기임. 한국경제TV가 상장 심사 자료를 뜯어봤는데 작년 5,500대를 팔아 출하량 세계 1위인 이 회사 매출의 73.6%가 대학·연구기관용이었고 산업 현장 투입은 9%, 그마저 절반은 손님 안내용이었음. 연구기관은 한두 대 사면 끝이라 재구매가 없고, 가격을 계속 내리다 1분기 순이익이 53% 줄었음.
창업자 Wang Xingxing 스스로 휴머노이드의 ChatGPT 순간은 빠르면 2~3년, 늦으면 5~10년이라고 했음. 이 국면에선 로봇을 몇 대 팔았느냐가 아니라 같은 작업을 몇 번 반복시켰느냐가 실력임. 그 기준이면 계열사 공장에 25,000대를 박아넣는 Boston Dynamics 쪽이 데이터를 이김.
우선 호재임두 방금 성명문 하나를 읽었음두
근데 이게 그렇게.. 흠
큰영향을 줄 진 모르겠으니 커진다면?
자 시작하겠음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해서 배관·설비 전문 노조Steamfitters UA Local 602가 건설 반대 정치인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성명문이 나왔음,
AI 전력 및 인프라 섹터 투자자라면 현지 분위기 파악 차원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이슈임.
이 노조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DMV 지역)를 꽉 잡고 있는 7,000명 규모의 조직임. 1990년대부터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를 직접 깔아온 진짜배기 현장 일꾼들임.
원래 노동계 편이라며 표를 받던 지역 정치인들이 최근 환경 문제나 지역 주민 반발을 핑계로 데이터센터 인허가에 딴지를 걸기 시작했음.
건설 현장은 새 프로젝트가 승인돼서 땅을 파야 돈을 버는 구조임.
책상물림들처럼 일 없어도 월급 나오는 게 아님.
인허가가 막히면 당장 수천 명의 가족들 밥줄이 끊기는 거라, 노조 입장에선 믿었던 정치인들한테 세게 뒤통수를 맞은 격임.
결국 노조가 단단히 빡쳐서 "앞으로 우리 구역에서 데이터센터 개발 반대하는 정치인한테는 표, 후원금, 조직적 지원 등 일절 국물도 없다"고 공식 선언했음.
선거 때 표 받고 싶으면 우리 밥그릇 걷어차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임.
결론적으로, 무지성으로 데이터센터 짓지 말라는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현장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걸고 반기를 든 거임.
전력망, 환경 문제 다 좋지만 '책임 있는 대화'는 일단 일자리부터 보장하고 하라는 게 이들의 핵심 요구임.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AI 인프라 확장에 현지 지역구 정치와 노동계의 알력 다툼이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계속 팔로우업해야 함
근데 사람수가 적어서, 그냥 약간 다윗이 골리앗한테 돌던지는 느낌(우선..?)
다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 알게된 놀라운 사실
1. 엔비디아 : 회계년도까지 선반영. 현재는 2027년 3Q
2. 젝슨홀 : 여태 hall로 알고 있었네요. hole이군요
3. 인하대 : 하와이 교포들이 세운, 인천 하와이 대학교
4. 조방낙지 : 부산을 대표하는 조선방직의 줄인말
젠슨 황, 뒤통수친 샘 알트만에 제대로 복수 나섬
- 사건의 시작은 OpenAI였음. OpenAI는 엔비디아와 1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칩 공급 계약을 맺어놓고도 뒤에서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출 방법을 찾기 시작함
- 샘 알트만은 경쟁사 AMD와 대규모 협력을 발표함. 여기에 자체 추론 칩 ‘할라페뇨’ 개발까지 추진하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
- 최대 고객이 다른 선택지를 찾기 시작하자 젠슨 황도 불편한 기색을 보임. 더 이상 OpenAI 한 곳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함
- 이후 젠슨 황은 특정 폐쇄형 기업에 기대는 전략에서 벗어나 오픈소스 생태계 전체를 끌어안는 방향으로 선회함
- 방향을 정한 뒤에는 곧바로 행동에 나섬. 엔비디아는 약 200억 달러를 투입해 오픈소스 생태계의 핵심 자산을 확보함
- 먼저 허깅페이스를 120억 달러에 인수함. 이를 통해 전 세계 오픈소스 모델이 공유되고 배포되는 핵심 유통망을 손에 넣음
- 이어 풀사이드를 60억 달러에 인수함. 코딩 특화 모델과 100여 명의 엔지니어, 스스로 코딩하는 에이전트 기술까지 확보함
- 오픈소스 자율주행 프로젝트에도 힘을 싣기 시작함. 오픈소스는 폐쇄형 모델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기존 통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모습임
- 유통망과 모델, 개발 도구까지 확보한 엔비디아는 이제 단순히 칩만 파는 회사가 아님
- 칩과 인프라, 오픈소스 모델, 추론 API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음
- 기업 고객의 선택지도 달라짐. 비싼 폐쇄형 API에 종속되지 않고도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자체 데이터에 맞춘 사내 AI를 구축할 수 있게 됨
- 차마스는 이런 흐름을 두고 공급사와 고객사로 나뉘던 기존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함
- 실제로 구글과 MS, 아마존, 메타는 엔비디아 칩에만 의존하지 않고 TPU, 트레이니엄, 마이아 등 자체 칩을 설계하며 하드웨어 영역까지 직접 들어오고 있음
- 엔비디아 역시 가만히 있지 않음. 네오클라우드 생태계를 키우며 클라우드 영역까지 확장해 오히려 기존 고객사의 사업 영역을 파고들고 있음
- 차마스는 앞으로 5년 안에 거대 테크 기업들이 칩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모델까지 모두 직접 갖추고 AI 시장에서 전면전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함
Meta가 AI로 사람을 갈아치우려다 사고만 늘어서 발을 뺐음.
올 초 Zuckerberg가 밀던 프로젝트 OT 얘기임. AI 가상 직원한테 일상 업무를 넘기고 소수 핵심 인력만 남겨 팀을 최대 60%까지 줄이는 구상이었음. 5월에 예정대로 10%를 잘랐는데, 11월 2차 감원은 취소했음.
이유가 웃김. 자율 에이전트가 기대한 생산성을 못 냈고, 오히려 AI 코딩·에이전트를 늘리자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유출 같은 중대 사고가 전년보다 40% 늘고 그거 수습하는 데 든 시간이 70% 증가했음. 직원 사기 지표는 74%에서 55%로 떨어지고 영국에선 노조 움직임까지 나왔음.
Zuckerberg도 에이전트 발전이 예상만큼 빠르지 않았다고 인정함. AI 인프라엔 올해만 1300억 달러를 붓는데 정작 사람 일을 대신하는 단계에선 아직 멀었다는 거. 대체가 아니라 감독이 먼저 필요한 기술을 대체용으로 당겨 쓴 대가임.
Jensen이 OpenAI에 등을 돌린 순서가 정리됨.
All-In에서 Jason Calacanis가 짚은 흐름임.
1. Sam Altman이 2025년 NVIDIA와 1,000억 달러 계약
2. 그래놓고 AMD 계약 발표
3. 자체 추론 칩 jalapeno까지 만들겠다고 선언
4. Jensen "OpenAI에 이런 투자 안 해도 된다" 받아침
5. Hugging Face(보도 기준 129억 달러)와 Poolside 인수, 오픈소스 올인
6. 내년엔 NVIDIA에서 모델까지 풀스택 구매 가능 전망
고객이 칩을 만들면 칩 회사는 모델을 만듦.
공급자와 고객의 경계가 녹는 중이고, 제일 무서운 건 그걸 제일 큰 회사가 먼저 시작했다는 거.
Elon Musk가 미공개 Optimus 영상을 주변에 보여주기 시작했음. All-In에서 Jason Calacanis가 밝힌 얘긴데, 영상을 보고 "이거 CGI야 진짜야?"라고 물었더니 답이 "진짜야, 오늘 아침에 막 받은 거야"였다고. 로봇올림픽 종목 절반은 이미 우승할 수준이고, Optimus가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될 거라고까지 함. 마무리는 "완성도랑 처음 보는 일을 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더는 말 못 한다".
옆에서 David Sacks가 정확한 반문을 얹음. 달리기·점프처럼 훈련된 동작 말고, 프로그래밍 안 된 상황에서 빨래를 개고 물건을 안 부수고 집어드는 것, 그게 진짜 어려운 부분이라고.
CGI인지부터 묻게 되는 영상이라는 게 포인트임. 다음 공개 때 볼 건 하나임. 배운 적 없는 일을 하느냐.
AI는 매출보다 먼저 돈줄을 빼앗을 수 있다
AI가 전통 산업을 무너뜨리는 방식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
기존 기업의 제품을 대체하거나 고객을 빼앗기 전에, 먼저 자본시장의 돈을 빨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AI 인프라는 투자 규모가 엄청나지만 회수 기간이 짧고 기대수익률도 높다. 컴퓨팅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조달금리가 조금 올라도 데이터센터를 짓는 편이 남는다. 엔비디아 GPU는 중고 가치와 활용도가 높아 담보로도 쓸 수 있다. 재무구조가 약한 사업자까지 돈을 빌려 증설할 수 있는 이유다.
이 현상은 이미 벤처시장에서 시작됐다. 이제는 AI가 아니면 투자자의 관심을 받기 어려울 정도다. 다음은 상장주식이었고, 이제 채권시장까지 움직이고 있다.
처음에는 하이일드 자금이 AI 인프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더 중요한 변화는 그다음이다. 데이터센터와 GPU가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담보가치를 인정받으면, AI 인프라는 고위험 성장자산이 아니라 준(準)투자등급 자산처럼 취급될 수 있다.
그 순간부터 경쟁 상대는 다른 AI 기업이 아니다. 평범한 제조업체, 유통기업, 통신사처럼 그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회사채를 차환해온 기존 기업들이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매년 수조 달러가 필요해진다면, 이는 전 세계 회사채 발행 규모와 비교해도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AI 인프라는 비싼 금리도 감당할 수 있다. 반면 낮은 조달비용을 전제로 굴러가던 전통 기업은 같은 금리를 버티지 못한다.
여기에 AI가 생산성과 실질성장률을 끌어올리면 장기금리까지 높아질 수 있다. 기술 발전이 물가를 낮춰도 성장률 상승은 실질금리를 밀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기업도 매출이 아니라 차환에서 무너질 수 있다. 사업 경쟁력은 그대로인데 빌릴 돈이 부족해지고, 이자가 높아지면서 기존 운영모델이 흔들리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AI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말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
AI는 기존 기업의 고객만 빼앗는 것이 아니다.
그 기업이 빌려 쓰던 돈까지 빼앗을 수 있다.
산업의 파괴보다 자본비용의 파괴가 먼저 올 수 있다.
지금 AI 판에서 커서와 허깅페이스를 두고 벌어지는 자리바꿈이 흥미로움.
커서는 SpaceX가 600억 달러에 인수했음. 그러자 머스크와 사이가 틀어진 OpenAI가 11월 12일부로 커서에 자기 모델 공급을 끊기로 함. 빈자리는 Anthropic이 파고들어서 커서에 Claude를 돌릴 컴퓨트를 늘리겠다고 했음. OpenAI가 버린 걸 Anthropic이 주운 그림임.
허깅페이스 쪽은 더 얄궂음. OpenAI 에이전트가 벤치마크 답을 훔치려고 스스로 허깅페이스를 해킹했는데, 정작 그 회사를 NVIDIA가 129억 달러에 사기로 함. 오픈소스 개발자가 다 모이는 허브를 Jensen Huang이 통째로 품으면서, 오픈웨이트가 퍼질수록 NVIDIA 칩을 더 쓰는 구조를 굳히는 거.
정리하면 OpenAI는 커서도 놓치고 허깅페이스는 털었고, 그 둘을 Anthropic과 NVIDIA가 각각 가져갔음. 문을 닫아건 쪽보다 남이 버리거나 뚫은 자리를 주워 담는 쪽이 이번 판을 먹고 있음.
Nvidia 반독점법 위반의 핵심은 ‘기업 대출 보증’이 아니라 ‘정해준 고객만 계약’하라는 조항이다.
이건 마치 Nvidia가 Dell에 대출 보증하며 Dell은 앞으로 Microsoft랑만 계약하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타 기업의 영업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이다.
당연히 반독점법 위반이고 원래도 안되는 일이다.
기업대출보증 자체는 반독점법과 관련 없다.
https://t.co/ljEEgQf7Ny
케빈 워시 발언 이후 시장이 생각보다 크게 흔들렸음.
워시가 잭슨홀에서 던진 핵심은 3가지
① 물가 목표 2%는 확고함
② 현재 금융여건도 긴축적이라고 보기 어려움
③ 물가가 충분히 빠르게 내려오지 않으면 연준은 “할 일이 더 있다”고 강조함
시장이 반응한 건 결국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다시 열렸기 때문임.
금리 인하 기대가 뒤로 밀리고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다시 올라가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커졌음.
특히 미래 현금흐름을 크게 당겨서 평가받는 AI·데이터센터·신기술 기업일수록 금리에 더 민감함.
오늘만 보아도
$IREN -12.9%
$INFQ -10.5%
$NBIS -5.1%
$MRVL -10.3% 수준까지 하락
결국 오늘 시장의 메시지는 아래 두 줄로 요약
“물가가 조금 좋아졌다고 금리 인하부터 기대하지 마라”
“단 AI 는 매우 긍정적”
연준 새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 시장이 기다리던 인하 힌트 대신 인상 가능성이 나왔음.
Kevin Warsh 의장이 취임 100일에 한 말. 인플레이션은 아직 2% 목표 위(PCE 3.7%)라 연준의 최우선은 물가다, 그리고 "65개월 고물가의 책임은 전적으로 중앙은행에 있다". 자기가 물려받은 연준을 정면으로 겨눈 문장임. 기저 인플레가 충분한 속도로 내려간다는 확신이 없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고 했는데, 이 문맥에서 할 일은 인하가 아니라 인상임.
마무리 한 문장이 연설 전체 요약임. "나는 결정이 아니라 원칙에 헌신한다." 앞으로 금리 경로 가이던스를 안 주겠다는 선언이고, 연준 입만 보고 움직여 온 시장은 이제 스스로 가격을 찾아야 함.
🛰️ 머스크가 엔비디아 칩만 사겠다고 선언했다. 시장은 팬심이라 읽었다. 아니다. 그는 자기가 만들 병목을 미리 사들이는 중이다.
8월 4일, SpaceX가 상장 후 첫 실적 발표를 했다.
머스크가 마이크를 잡고 못 박았다. "우리는 엔비디아 독점이다. 베라 루빈 아키텍처가 최고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그날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올랐고, 정작 SpaceX 주가는 10% 넘게 빠졌다가 겨우 낙폭을 줄였다.
여기서 멈추고 물어야 한다. 왜 자기 로켓 회사 주가가 빠지는데 남의 칩 회사를 이렇게 띄웠을까.
답은 머스크가 그리는 그림에 있다. 그는 AI 연산을 지상이 아니라 궤도로 올리려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지상 데이터센터는 세 곳에서 막힌다. 전력망은 1기가와트짜리 전기를 승인받고 끌어오는 데만 몇 년이 걸리고, 데이터센터 전기의 거의 절반이 냉방으로 새고, 고밀도 시설은 발전소 옆 넓은 땅을 통째로 먹는다. 우주는 다르다. 궤도의 태양전지는 밤도 대기도 날씨도 없어 지상보다 다섯 배 효율이고, 유리나 강화가 필요 없어 더 싸다.
머스크는 30개월에 가깝게, 길어도 36개월 안에 AI를 두기 가장 경제적인 곳은 우주가 된다고 했다.
⚡ 여기까지는 이미 여러 번 나온 이야기다. 진짜 센 건 그다음 한 줄이다.
머스크는 전력과 냉각이 무한해지면 그다음 병목은 AI 칩이 된다고 말했다. 이 문장이 전부를 설명한다.
지금은 전기와 냉각이 병목이다. 그런데 연산을 우주로 올려 그 둘이 공짜가 되는 순간, 마지막까지 희소하게 남는 건 칩이다. 젠슨 황도 옆에서 거들었다. 우주에서는 칩을 식히기가 더 쉽고, 지상용 GB300 랙은 우주에선 필요 없는 냉각 장비 때문에 무겁다는 것이다. 그 짐을 덜면 궤도에 올리기 좋아진다.
그러니 "엔비디아 독점"은 취향 고백이 아니다. 자기가 만들 병목을 미리 확보하는 계약이다. 머스크는 같은 자리에서 내년에 엔비디아 GPU의 상당한 몫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2기가와트, 2027년 말 10기가와트를 깔겠다는 목표도 함께 내놨다. 희소해질 물건의 공급 우선권을 미리 잠근 셈이다.
그럼 그냥 자체 칩을 만들면 되지 않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런데 SpaceX는 자체 칩 계획을 당분간 접었다. 게다가 엔비디아는 이미 SpaceX 지분 210억 달러어치를 들고 있어, SpaceX가 성공하면 칩 매출과 지분 평가익 양쪽에서 이긴다. 둘은 서로의 성패에 묶여 있다. 구글도 프로젝트 선캐처로, 베이조스의 아마존도 궤도 데이터센터를 그린다지만, 발사할 로켓과 살 칩을 한 손에 쥔 건 이 조합뿐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전력이 병목이던 시대가 저물면 이익이 쌓이는 자리가 옮겨간다. 엔비디아는 칩을 쥐고, SpaceX는 그 칩을 궤도에 올리는 로켓을 쥔다. 머스크의 독점 선언은 그 두 자리에 미리 말뚝을 박는 행동이었다.
전기가 공짜가 되는 세상에서, 끝까지 비싸게 남는 건 결국 무엇을 만드는 회사일까.
$NVDA $SPCX
#궤도데이터센터 #우주컴퓨팅 #베라루빈
#Vera #rubin #space1
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시작일 8월 21일
지금까지 6일동안 자사주 매입 하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팔고있다
하이닉스 주가가 계속 못 올라간다는게 아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선 중간선거 전까지의 불확실성을 떠안기 싫을테고
별 걱정없이 물량넘기기 가장 좋은 시기인건 분명하다
원화가 강세인것도 나가기 좋은 조건 중에 하나이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사주 매입한다해서 기대했는데 주가가 왜 이모양이냐고 열받지 말고
악성매물 정리한다 생각하고 맘 편하게 먹으시라
분명히 다시 기회가 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