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재는 예민 분주한 성격 답게 잠귀 밝아가지구 뒤척이는데 반대로 시목이가 짤처럼 잠 부족하면 자기도 모르게 약간 티나고 (졸려.) 존내 맛있게 자는 스탈이면 귀여울 거 같아 ...
당연 얌전하게 자는데 약간 코코.. 색 색 이런 소리 내면거 개꿀잠 자는 황군 보고 어이없어서 볼 콕 하는 동재
부엌문 넘으면 뭐 떨어진다고 집안일 손 하나도 안 대게 생겨서는 마트에서 소량 재료사다가 꼬치에 동그랑땡 만두빚어서 상새벽부터 아파트 벨 눌러대는 동재..비번 알면서 열어달라함..휴일이라고 늦잠자다 덜 깬 시목이가 비몽사몽 문 열면 동재 집주인 밀어재끼고는 해가 중천에 떴는데 여태자냐고
그러다가 동재가 갑자기 홱 시목이 손 당긴다.
야.
네?
더 화끈하게 복수해볼래?
...여기서 더요?
시목이 영문 모르고 눈 꿈뻑꿈뻑거리는데 서동재 야살스럽게 웃더니 옷 훌렁 벗고 황시목 위에 올라탄다...
니가 얼마나 인간적인 행동을 잘 하는지 한 번 보여줘야 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