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시와 규율에 따른 행동>과 <상호 이해에 따른 행동>의 차이를 점차 깨닫게 됐다.
전자는 군대 행렬에서나 경이적인 효과가 있을 뿐 실생활에서는 생각할 가치도 없다.
목표는 수많은 의지가 모여 만드는 모진 노력으로만 성취할 수 있다.
- 피터 크로포트킨(Peter kropockin)
폭스바겐의 몰락은 고비용·저효율 구조에 갇힌 거대 제조 기업이 산업 전환기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볼 순 없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한국을 먹여 살려 온 전통 제조업들도 비슷한 궤적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경직된 노동 구조와 높은 인건비, 턱끝까지 추격해 온 중국의 기술력 앞에 우리는 과연 독일보다 경쟁력이 앞선다고 자신할 수 있나. 구조 개혁을 도외시하고 체질 혁신에 실패한다면 오늘 폭스바겐의 비명이 내일 한국 제조업에서 일상이 될 수도 있다.
[횡설수설/김재영]폭스바겐 ‘10만 명 감원’ - 동아일보 https://t.co/POBgCKpREM
양귀자의 『모순』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다.
가난하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도 외로울 수 있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살아도 평온할 수 있다.
옳은 선택에도 후회는 남고,
틀린 선택에서도 행복은 피어난다.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사람도, 인생도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어쩌면 모순을 받아들이는 순간, 삶은 조금 더 편안해진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삼성 사옥에 1년에 단 한번만 출근하거나 아예 안 한 해도 많았다고 함. 게을러서가 아니라 매일 서류 결재나 받고 보고서나 읽는 정형화된 일과로는 세계 1등 기업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자잘한 실행은 밑에 전부 위임하고 한남동 '승지원'에서 오직 '사유'와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데만 시간을 썼다고 함. 밤새 책과 다큐를 보고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다가, 막히면 전 세계 천재 학자들을 모셔다 과외 받듯 토론함.
"삼성이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10년 뒤 인류는 어떤 기술을 쓸 것인가" 같은 거대한 질문에 답하며 회장만이 그릴 수 있는 큰 그림에만 선택과 집중을 한 것임.
자잘한 실무에 매몰되지 않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 당장의 결재 서류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유'의 가치를 믿는 일. 과연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상대를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상대가 내 기준에 맞게 행동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은 각자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살아간다.
"왜 저럴까?" 하며 고치려 들수록 스트레스는 커지고,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인정하는 순간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모든 사람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는 훨씬 편해진다.
결국 평온함은 상대를 바꾸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평소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어깨와 등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아래영상처럼 앉은 자세에서 대흉근(가슴 근육)을 마사지 -> 가슴 열면서 등 펴는 스트레칭 -> 등 회전 스트레칭을 따라해주세요.
대부분 어깨와 등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오래 앉아있는 자세로 인해 짧아진 가슴 근육(대흉근)과 등의 부족한 움직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깨는 점점 앞으로 말리고, 가슴 근육은 그 자세에 맞게 짧게 굳어지는데, 이때 짧아진 가슴 근육이 어깨를 앞으로 잡아당기면 등 근육은 늘어난 상태로 하루종일 버티느라 쉽게 지치고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영상 순서대로 굳은 가슴 근육을 마사지로 풀고 가슴을 열어 짧아진 근육을 늘리고 등을 펴준 뒤, 굳어있던 등을 회전시켜 움직임을 되살려주면 어깨와 등의 불편함과 뻐근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만약 스트레칭 중 통증이 느껴지거나 찌릿하고 저린 느낌이 든다면 즉시 멈춰주셔야합니다.
좋은 것으로 가는 길 - 철학자들의 말
1. 자신을 이겨라 — 플라톤
2. 배움을 멈추지 마라 — 공자
3. 자신을 넘어라 — 니체
4. 의미를 찾아라 — 빅터 프랭클
5. 사랑할 줄 알아라 — 에리히 프롬
6. 행동하라 — 한나 아렌트
7. 스스로 생각하라 — 칸트
8. 진실을 추구하라 — 소크라테스
9. 삶을 이해하라 — 스피노자
10. 오늘을 충실히 살아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살다 보면
결국 한 문장이
오래 남는다.
그리고 그 한 문장이
어떤 날에는
사람을 다시 걷게 만든다.
10년전 화제였던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타래 계속
여러분 누군가에게 안 좋은 일이
여러차례 자주 발생한다면 분명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누구나 이유는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다루고 행동할지는 오로지 본인의 몫이구요.
다 잘 못했다는게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자주 시비가 걸리고 안좋은 일이 발생한다면
나의 행실과 혹은 사소한 말투조차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작용과 반작용이지 절대 일방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기자님,
좋은 기사 제목은 기사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짧고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의 제목을 보면,
그 ‘의도’가 테슬라인지, 아니면 음주단속 불응으로 인한 사망 사고인지, 혹은 둘 다인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더욱이 제목만 놓고 보면 음주단속에 불응한 운전자가 마치 테슬라 차주인 것처럼 읽혀질 여지가 훨씬 큰데요.
만약 제목의 의도가 둘 다라면, 이번 사고에서 테슬라가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궁금합니다.
더 의아한 점은 사고를 당한 차량의 차종은 언급하면서 정작 사고를 낸 차량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제조사에 책임이 없는 사고라면 차량 브랜드 자체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굳이 한쪽 차량만 언급해야 한다면, 우선적으로 언급되어야 할 차량은 사고를 유발한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사고에서도
‘질주하는 벤츠’,
‘질주하는 BMW’,
‘질주하는 현대’,
‘질주하는 기아’
와 같은 방식으로 제목을 작성하실 계획이 아니라면, 이번 사고와 직접적인 책임이나 연관성이 없는 차량 브랜드를 굳이 제목에 포함시켜 독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사의 본질은 사고의 원인과 경위에 있어야지, 사고와 무관한 특정 브랜드를 부각하는 데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후 준비 뒤늦게 시작한 40대 직장인 두 케이스.
[케이스 A — 지금 당장 시작]
연금저축 35만원 + IRP 35만원 = 月 70만원.
20년(만 60세 기준) 연 8% 복리 → 약 4억1,000만원.
세액공제 연 최대 148만원 환급.
[케이스 B — 10년 미루고 50대 시작]
같은 조건 10년 운용 → 약 1억2,000만원.
복리 기간 절반 이하인데 자산은 3분의 1도 안 되는 구조임.
늦었다고 생각해도 지금이 10년 후보다 빠른 셈. 月 20만원 소액도 구조는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