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이대통령 비판을 시작한 상당 기간 전부터 민주당전통당원지지자들과
정치고관여층들은 이대통령의 개혁의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무분별한 외연확장에 비판을 하고 있었는데도 마치 유시민이 반명을 선동하는 것처럼 왜곡하는 건 친명이 물밑 여론에 둔감했거나 애써 외면했기 때문이다
김성학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의 통찰은 정말 평론의 압권이었습니다.
이를 본 페친의 댓글을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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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덕분에 사마천도 찾아보고 프란시스코 고야와 그의 판화도 찾아보고 거기에 더해 Jazmine Sullivan의 Bust Your Window도 들어보고… 공부 많이 했습니다. ^^
정말 구구절절 공감하고 위로 받습니다.
- Bust Your Window 일부 -
……..
사람 감정을 함부로 가지고 놀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야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진심은 아니었던 거 말이야
아마 넌 유치한 짓이라고 하겠지
하지만 난 웃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네 차 유리창을 박살 냈어
내가 그랬다는 걸 넌 알 거야, 내 흔적을 남겼으니까
쇠지렛대로 내 이니셜을 새겨 넣었거든
그러고는 어둠 속으로 차를 몰고 사라졌지
네 차 유리창을 박살 냈어
그 정도로 끝난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해
5년이나 이따위 짓거리를 겪은 뒤니까
내 모든 걸 줬는데 넌 그걸 가지고 장난쳤잖아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은 위안이 됐어
그걸 보고 네가 느낄 감정을 상상하는 게
내게 그런 힘이 있는 줄 몰랐는데
네가 결과를 보게 돼서 다행이야
사람 감정을 함부로 가지고 놀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야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진심은 아니었던 거 말이야
아마 넌 유치한 짓이라고 하겠지
하지만 난 웃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네 차 유리창을 박살 냈어
하지만 내 상처받은 마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그날 내가 느꼈던 감정을 넌 절대 모를 거야
그걸 겪어보기 전까진, 자기야, 넌 고통을 모르는 거야
……..
신장식
"민주당 김민석 대표께서 구상하고 있는 것이 소위 일본의 55년 체제, 자민당처럼 1.5당 체제를 만들어서 나머지 야당들을 0.5로 보는 것. 민주주의를 지키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물 샐 틈 없이 연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자민당 1.5당 체제처럼 '잡탕 연합'을 생각하시나?"
조국
<민주당은 부자감세의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이미 ‘8‧3 세제개편안’으로 종부세 과세기준이 공시가격 12억 원에서 14억 원(시가 20억 원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기존 과세 대상 가운데 전국 약 7만5천 800호, 서울에서는 약 5만 6천 900호가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추산된다.
2025년 기준, 전체 주택 소유자 약 1,598만 명 가운데 주택분 종부세를 납부한 개인은 약 3%로 1세대 1주택자는 약 1%에 불과하다(참여연대 자료).
그런데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비거주 1주택’의 종부세 부담마저 풀어주겠다고 나섰다. 이대로라면 종부세를 납부하는 1세대 1주택자의 비율은 1% 아래로 떨어진다. 지금, 민주당이 그 1%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가?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가주택에 대한 합리적 과세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 종부세는 2005년 제정 이래 28차례나 개정됐다. 물론 시대 변화에 따라 제도는 바뀔 수 있다. 그러나 그 예외들이 혹시 모를 내년 서울시장 선거와 2028년 총선 때문이라면, 그 예외는 득표가 아니라 역풍으로 돌아올 것이다.
애초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종부세의 정신은 형평성이다. 종부세로 얻는 재정의 총량보다 ‘조세 정의 실현’ 그 자체에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종부세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금투세 등 자산과세 논의도 후퇴한 상황이다. 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성과 일관성, 그리고 신뢰성이다. 이 원칙이 올바른 공급 대책과 맞물릴 때 비로소 진정한 부동산 개혁이 가능해진다.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촉구한다. 지금 민주당은 경제적으로 힘 있는 계층의 목소리만 듣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저자산‧저소득‧무주택 청년과 세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박선원 의원님. 유시민 장관이 아무리 민주당 당원 아니라도. 당원 아니라고 조롱받을 인생은 안 살았지요. 님은 없어도 민주당 역사에 아무 상관 없는데요. 유시민 없었으면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 레프트윙이 잘려나갔어요. 님들 도무지 예의 못지키겠어요? 김민석 당대표 이런 무도함이 즐거워요?
구교형: "유시민이 강훈식을 거론한 것은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 후보로 강훈식이 유력하기 때문에 사전에 강력하게 신호를 주는 것이다."
교형아, 이러니 경향이 맛탱이 갔다고 하는 거야. 비서실장이 국회의원 모아 놓고 '제3의 길' 강연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꾸짖는 것인데, 뭔 서울시장..
내란범과 싸우던 때만 해도 김민석을 뛰어난 참모 이고 차기 대통령 깜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김민석이 보여준 모습은 대통령은 고사하고 참모 깜도 되지 못한다 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김민석은 민주당 당원 절반을 적으로 돌리는 그 우매함 때문에 종쳤다
이주신
정권의 위기는 반대편이 강해져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자기편이 더 이상 박수를 치지 않을 때 시작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내가 가장 걱정스럽게 보는 대목은 전체 지지율 40%가 아니다.
호남과 40대, 진보층이다.
리얼미터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2.8%p 하락했지만 호남은 8.8%p 떨어졌다. 민주당은 더 심하다. 전국에서 6.0%p 하락했고 호남에서는 무려 21.2%p가 빠졌다. 미디어토마토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은 4.2%p 하락했는데 호남 -16.2%p, 40대 -7.1%p, 진보층 -12.3%p였다. 민주당 역시 호남에서 21.1%p, 진보층에서 11.1%p 떨어졌다.
흥미로운 것은 중도층이다.
리얼미터에서 대통령의 중도층 지지는 오히려 1.2%p 올랐다. 미디어토마토에서도 민주당은 중도층에서 38.3%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진보층과 호남이 무너졌다.
그렇다면 이것을 부동산 같은 정책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핵심 지지층 이완(Base Erosion)을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의미심장한 것은 대통령보다 민주당이 더 크게 얻어맞고 있다는 점이다. 리얼미터에서 대통령은 -2.8%p인데 민주당은 -6.0%p다. 에브리리서치에서는 민주당이 무려 10.2%p 떨어졌다. 미디어토마토에서는 민주당이 빠진 사이 조국혁신당이 6.2%까지 올라섰다. 민주당 지지자가 갑자기 보수가 됐다기보다, 자기 당에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도 그냥 넘기기 어렵다.
물론 여론조사만으로 “전당대회 때문에 떨어졌다”고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 부동산과 세제, 개헌을 둘러싼 여러 논란도 겹쳤다.
그러나 호남과 진보층, 4050이 동시에 흔들리고 대통령보다 당을 더 세게 때리고 있다면 적어도 한 가지 질문은 해야 한다.
대통령을 봐서 김민석을 찍었던 사람들까지, 김민석 대표를 계속 지지해야 할 이유를 느끼고 있는가.
특히 김민석 대표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던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p 넘게 빠졌다는 것은 가볍게 넘길 숫자가 아니다.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부동산 때문”이라고 외부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을 가장 오래 지지해온 사람들이 왜 갑자기 말을 멈추고 있는지부터 들어야 한다.
집토끼는 화가 나도 다른 집으로 잘 가지 않는다.
대신 투표장에 나오지 않는다.
#이재명정부 #민주당 #호남민심 #코어지지층 #민주주의
유시민 작가가 등판하면 친석계 의원들이 발작하듯 반응한다.
왜 그런지 스스로도 잘 알겠지. 자신들의 모순된 행동과 감추고 싶은 모습이 시민들에게 드러나는 게 두려운 것 아니겠나.
하지만 이미 시민들은 다 알고 있었다. 분노했고, 상처받았고, 절망했을 뿐이다.
그런 시민들에게 유시민 작가는 다시 생각할 힘과 희망을 건넸다. 꺾였던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바라보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했다.
아마 그래서 더 두려운 것일 테다.
상처와 조롱으로 꺾어버리려 했던 시민의 힘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람. 유시민!!
당신들이 정말 두려워하는 건, 유시민 작가가 아니라 다시 깨어난 시민들일 것이다.
입만열면 친명팔이 하는 정치인들은 전부 각오해야 할거다
민주당 당원중에 친명이 아닌 당원이 극소수 일텐데, 나만 친명이고 너는 반명 이라고 하는 정치인은 차기 지역구 경선에서 살아남지 못할 거다
경선은 당원들이 결정한다 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침묵하는 다수의 당원들이 있다
많이들 까던데 난 유시민이 한말 다 동의. 특히 아래 대목 100퍼 일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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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들으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우리가 알고 하자는거예요. 우리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지지했던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조건에서 우리가 뭘 할것인가를 고민해야된다.
이게 이성이 눈을 감지 않는 방법, 이성이 잠들지 않는 방식이예요. 우리가 이성의 끈을 놓치고 이성이 잠들게 하는 순간, 곧바로 괴물이 더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날거다
실망할 필요 없어요. 절망할 필요 없어요. 그냥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리가 믿고 지지했고 기대했던 대통령이 우리가 상상했던 그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현실의 권력자가 되서 나타날수도 있어요. 역사에서 수도 없이 벌어졌던 일입니다
이것때문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회의한다던가, 정당에 대해서 불신한다던가, 인간에 대해서 절망한다던가 이럴 필요 없고요. 이 조건에서 우리들이 나라의 주권자로서 뭘 해야 될까 어떻게 해야 될까 이거를 상의하자구요.
이번에 민주당 전당대회는 훌륭하게 치렀다고 저는 다시 말씀드리구요. 희망이 있어요, 그 정당이. 정치인들이 그렇게 분열을 획책해도 분열하지 말고요, 서로 이해해야 돼요. 그 당원들은 잘못이 없어요, 그리고 결과도 훌륭하게 냈습니다
서로 이해만 하면 또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을때 그때는 이번 전당대회 더 훌륭한 선택을 하게 되리라고 봐요. 당원이 아닌 시민들도 이번 과정에서 함께 참여하셨기 때문에 저는 “환멸에 빠지진 말자”
괜찮아요. 나라 망하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기대는 이재명 대통령은 여론을 살피는 사람이다. 그것까지 무너지면 그 다음부터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 점을 믿고 민심을 만들어 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