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생각임. 내란 계엄 때 침묵하던 애들이 민주주의의 파괴가 일어났다며 갑자기 단톡에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약간 쌔해서 볼멘소리 하니 창 나감. 문구도 똑같애. "좌우가 없는 일이다." 근데 민주진보는 자기자신울 좌파라고 호명을 잘 안 하므로 저것은 사실 우파가 하는 말...
이대남 극우화 해법 : 없음
왜냐?
이대남 극우화에서, 계급성을 띄는 서울 인서울 전문직/대기업 출신은 계급성으로 인해 일어난 당연한 귀결이고
그 이하는 이대남 극우화 이전에 반사회화가 먼저 있었기 때문
고졸무직빡대가리앰생병신찐따히키코모리백수경계선지능장애저능아정신병자거지인간쓰레기인간실격인셀도태남은
극우화 이전에 반사회적이고, 후자가 고쳐지지 않는데 극우화가 갑자기 극복되는 경우는 없음
왜 이대녀는 그럼 그 길이 달랐냐고? 반사회성이 페미니즘과 결합했고, 이를 도와줄 정치적 세력(정의당 등의 진보정당)이 있었음
이대남은 그게 없었고, 폭주하는 반사회성을 억제할 정치세력이 없다보니 그냥 극우화라는 방식으로 이어졌을 뿐 아직 그 실체가 없음(개혁신당은 신생 정당이라 조직력 등에서 한계가 있음)
참고로 반사회성이 나쁜 건 아님. 사회적 정상성은 당연히 지배계급에 복무함
사실 이 글에서 반사회성은 혁명성으로 치환해도 됨
그 혁명성은 민주주의 전체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으며, 지금 그 결과를 목격중임
확실한 건 지금 이대남의 반사회적인 관념은 추상의 세계에 머무르고 있음. 구체적인 행동양식과 방향성이 부재하기에 때려잡는 게 정치적 비용을 따지자면 가장 쌈(가장 약하기 때문)
물론 제압 대신 설득은 안됨.
물적 토대를 바꿔야 하기 때문
Or... 설명 불가능하고 환원도 불가능한 특수한 카리스마로 그들의 마음을 휘어잡던가
아파트와 관련해 사람들이 놓치는 것 중 하나는 그것이 경제 상황과 동기화된 자산 소득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특정 공간 구성과 사물 배치에 기반한 일상적 상호작용을 통해 거주자들이 중산층적 생활양식을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층적 정체성을 구성하게끔 만드는 '물질적 장치'라는 것.
쟤들도 원인이 선관위의 의무 해태 정도 때문인 것도 알고 있음. 하지만 그냥 뭔가 핑계될 껀수를 하나 잡았으니 순차적으로 하나씩 놀이처럼 해보고 있는 것임. 진정한 것이 아니라 민주진보 괴로우라고 하는 것임. 이럴 때는 막 공짜 음료도 누가 사주지 않냐며 이런게 막 민주화 열사 아니냐며
엄밀이 말하면 저거 다 미신고 ^불법^집회라, 공권력이 맘만 먹으면 전부 다 밀어버릴 수 있다. 거기에 선관위 직원에 이제는 경찰까지 공무원들 집단으로 신변 위협받고 있으니, 서울 경찰병력 총동원해서 강제해산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안 하고 있는 거다. 그냥 알아는 놓으시라고 이렇게 남긴다.
그리고 20대 대학생 우파들 얼마나 과거 운동권 유산을 부러워 했는지 알겠음. 그런데 지성과 대의가 모자람. 민주주의를 말해야 할 순간에는 침묵하다가 선관위의 실수가 확실한 사안에 자기가 미워하는 정권을 공격하기 위해서 과거 레토릭만 훔쳐서 사용하면 시민운동 기계가 동작할 것이라 믿다니.
도시미감 얘기 젠트리피케이션 얘기 인권 얘기 이젠 다 사치 같고 그냥 서울에서 사람이나 안 죽었음 좋겠다 이렇게 생각 드는 게 참 비참하지만…
당장 삼성역이 너무 걱정됨 ‘강남 걔네가 직접 당해봐야 안다’는 사람들 있는데, 거기 거쳐 출퇴근하는 서울 타 지역 시민, 경기도민이 얼마나 많은데…
서울시장 선거 정원오 패배는 두고두고 회자될 최악의 기록이 되겠다. 부산과 울산을 탈환하고, 오세훈의 행보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정권 지지율이 60%대인 상황에서 서울을 졌다. 고작 몇만표 차이로. 선거전략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는 뜻이다.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까
즉, 서울 도시권이 경계에 걸쳐있었을 즈음에는 계급믹스가 보였다면, 서울 도시권이 더 커진 지금은 계급동일성이 더 강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는다. 실제로 근 10년간 서울은 계속 인구전출을 경험하고 있다. 그 사이에는 굵직한 재개발 사업들이 있었고, 이는 계급의 지역재배치를 촉진한 느낌이다
서울이 이 정도로 접전인 게 말이 되나. 정원오의 후보 자질을 떠나 오세훈은 김상욱과 다르게 내란과도 확실히 선을 긋지 않은 위인. 자산시장도 활황인 상황인데.. 겉보기엔 승리지만, 민주당이 완수해야 하는 단 하나의 시대적 과업인 민정당 파멸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