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drobe Cleaning The wardrobe is dark🌠The zoo's cozy ambiance bridges the gap between humans and the natural world, allowing every visitor to experience the warmth and energy of wildlife.
한국에서 예술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가 예술인들에게 몇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아서? ㅎㅎ
본디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다. 그러나 철저한 도덕 지향 사회인 한국은 개인이 제멋대로 미(美)를 추구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4월이 되어 만개한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본능적 감각은 온전히 발현되지 못한다. 벚꽃이 '철천지원수'인 일본의 국화라는 인식이 발목�� 잡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인이 벚꽃을 보며 마음 편히 "아름답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명분'이 필요해진다. "벚꽃의 원조는 사실 제주도"라는 담론이 형성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오구라 기조 교수는 지적했다
. "한국 사회는 사람들이 화려한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거대한 극장과 같다. 한국 사회 특유의 역동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은 언제나 이 도덕적 주도권 싸움에서 기인한다."
대자연의 순리와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일에서조차 한국인은 완전무결한 '이(理)'를 찾아내야만 한다. 만약 대상이 그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마치 호랑이의 허리를 꺾어서라도 한반도 지도에 맞춰 넣듯 억지스러운 정당화 논리를 들이댄다.
아름다움을 아름다움 그 자체로 향유하지 못하고, 사소한 감상에서조차 명분과 체면을 검열하는이들. 완벽한 리만 숭상하던 이조의 후예들에게, 과연 예술을 추구할 자유가 설 자리나 있겠는가?
첫눈/권선희
목욕탕 구석 장판 깔린 간이침대가 일터인 여자
젖은 팬티 젖은 브래지어가 유니폼인 화자씨가
손님 얼굴에 오이 갈아 얹고
겨드랑이며 사타구니며 정성껏 때를 민다
힘들 때마다 성수 한 바가지씩 끼얹어가며
날 때부터 굽은 등 숙여 밥을 번다
좋다�� 달라붙은 사내가 하나 있었지만
눈 맑은 새끼도 하나 있었지만
이후를 말할 수 없다
외로운 물칸 떠도는 꽃의 자식
사네 못 사네 죽이네 살리네 대들어봤자
둥근 무덤 짊어진 죄만으로도
이번 생은 무조�� 화자 잘못이었다
환갑 지나도 화자야, 화자야 불리며
목욕탕 휴게실에서 숙식하는 겨울
싹싹 비벼 빤 호피 무늬 속옷 창가 건조대에 널며
화자씨 말갛게 웃는 이유
언니야, 첫눈 온다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뽑는 큰 실책을 저질렀지만, 실수를 바로잡을 능력이 있기를 바란다.
오바마의 성명처럼,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며,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은 궁극적으로 시민인 우리 각자에 달려 있다”
https://t.co/mHMO01dnVV
유민아 안녕!
오늘은 우리 유민이 서른살 되는 생일이네. 삼십대가 된 너의 모습이 참 궁금하고 보고 싶구나.
얼마 전 성수오빠는 예쁜 짝을 만나 결혼 했고, 유나도 결혼할 남자 친구 소개해줬어. 아빠도 잘 살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유민이도 거기서 잘 지내렴. 나중에 우리 만나서 좋은 얘기 많이 나누자.
앞으로는 아빠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께. 그리고, 좋은 소식만 전해줄께. 유민이가 걱정하지 않게. ^^
아빠가 새벽출근이라 미��국을 못 끓이고 컵라면으로 대신하는 거 이해해주고. 항상 그립고 사랑해. 생일 축하해 우리딸~^^
김원장 기자
진짜 이렇게 기사 쓰면 안됩니다. [“환율 막느라” 12월 외환보유액, IMF 이후 최대폭 감소]
기사를 보면 마치 외환보유액이 급격히 줄면서, 외환시장이 위험해지는 것 같아요. 실제 환율이 또 오르면서 불안감이 커진 시장에서 뭔가 구조적으로 무너지는 것처럼 보도를 합니다.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실제 12월에 26억 달러 줄었어요. 하지만 우리 외환보유고는 2022년 9월에는 200억 달러가 줄어든 적도 있고, 2020년 말에는 석달 동안 220억 달러가 늘어난 적도 있어요. 그런데 26억 달러가 줄어 기사가 약하니까, 역대 '12월 중에' 2번째로 많이 줄었다는 팩트를 찾아낸 뒤 제목을 'IMF이후 최대폭 감소'로 뽑아냅니다...
중요한 것은 추세입니다(댓글에 첨부한 그래프를 보시면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우리 외환보유고는 2021년 하반기 4700억 달러에서 지난해 상반기 4050억 달러까지 줄었다가, 이후 4300억 달러까지 꾸준히 올랐어요. 그런데 마치 외환시장이 흔들려 외환보유액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거예요.
['윤 어게인' 정상수 논란 요약]
현재 '사이비 종교' 세력이 청소년, 심지어 어린이 문화 공간까지 침투해 정치 선동과 유머를 결합해 영향력을 넓히는 중입니다.
이건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청년, 청소년, 어린이 세대의 '정신적 영토'를 겨냥한 조직적 침투, 즉 사이버 내란입니다.
#정상수
조선소의 현장을 잘 보여주는 글이다. 한국인들이 잊어가는 것을 오히려 이주노동자들이 익혀가고 있다.
이렇게 성실하게 일하는 ���주노동자들이 차별 받지 않고 제대로 존중 받고, 또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산업도 경제도 미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https://t.co/PYKUCUCQQO
'갈 곳 없고 돈 안 되는' 환자 품었던 동네병원의 마지막... 안녕, 성수의원
https://t.co/2e7Ck3cEz7
안녕 성수의원 ! 고마워요 우석균 선생님!
노동건강연대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영세사업장 노동자건강센터 설립 운동을 했었습니다. (지금 젤 핫플이라는 성수~ 맞아요) (1/N)
"결국 최근 선거에서 나타난 진보정치 몰락의 위기는, 20여년의 긴 시야에서 보면 2010년대 초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계급적 지지 기반 붕괴의 최종적 결과물로 봐야 한다"
일전에 소개한 유형근 교수의 “진보정당의 계급적 지지 기반 분석, 2003-2023” 논문이 컬럼으로.
https://t.co/ZiVEMUnC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