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화 이야기 —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
옛사람들은 오래 살고 싶은 소망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해와 산, 소나무, 학과 거북이.
오랜 생명과 변함없는 자연을 상징하는 것들을 한데 모아 그린 그림이 바로 '십장생도'입니다.
그림에는 병 없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래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은 과연 같은 일일까.
젊을 때는 시간이 끝없이 남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
돈을 벌고, 성공하고, 조금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함께 밥 먹을 사람이 있고, 아침에 눈뜨면 안부를 물을 가족이 있으며, 건강한 두 다리로 산책할 수 있는 하루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어쩌면 옛사람들이 십장생도에 담고 싶었던 것도 단순히 긴 세월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보다, 얼마나 따뜻하게 살아왔느냐.
오늘도 누군가와 웃으며 밥 한 끼 나눌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복된 하루입니다.
#우리민화이야기 #민화
300엔으로 무인양품 감성? 다이소의 반란
다이소가 만든 300엔 잡화점
스탠다드 프로덕트 들어봄?
2021년 도쿄 시부야에 첫 매장 내고
완전 대박 난 프리미엄 브랜드임
무인양품 느낌 미니멀 디자인인데
가격은 대부분 300엔에서 500엔대임
일본 현지 장인 협업 식도부터
이마바리 타월에 고급 디퓨저까지
품질이랑 디자인 전부 다 잡아서
일본 2040 사이에서 난리 났다고 함
대도시 쇼핑몰 위주로 매장 늘리는 중이라
일본 여행 가면 무조건 들러야 할 코스임
가성비와 감성을 다 잡은 300엔의 기적
다이소의 세련된 변신은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서울 종로3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영국의 도시 여행 전문 매체 타임아웃이 발표한 2026년 평가에서 당당히 세계 정상에 오른 건데요. 음식, 밤 문화, 독립 상점의 활성화,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일 저녁 붉은 천막이 펼쳐지는 돈화문로11길의 활기찬 포차 거리부터, 종묘 돌담길을 따라 고즈넉한 공방이 모여 있는 서순라길, 한옥을 감성적으로 개조한 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익선동까지. 오래된 서울의 정겨운 풍경 위에 새로운 청년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매력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몇 년 전에 방문했던 종로3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에도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가 참 좋아 골목구석을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옛 틀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세련되고 활기차게 발전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만간 한국에 들르면 가장 먼저 찾아가 특유의 낭만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