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성원에 힘입어 <실패전; 프리퀄>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방문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실패전; 프리퀄>에 참여한 43명의 작가님들의 활동에도 주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실패전>은 프리퀄을 시작으로 계속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실패전>에서의 만남으로, 불화자콜렉티브의 멤버로 들어가 처음 여는 전시입니다. 201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불화자콜렉티브의 여섯번째전시! 청주 향교 초입의 대성로122길에 위치한 공간 룸122에서 2020. 5. 31~6. 21 동안 열립니다. 입장료 무료.
실패전이 종료되었습니다. 다녀가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실패의 경험으로 결실을 맺게 해주신 실패전 기획자님, 플랜비프로젝트스페이스 기획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전시한 작가님들께도 같이 할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실패를 겪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요. 감사합니다.
숨겨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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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러스트 프로젝트는 1년 전 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약 반년간 연재하다가 중단되었습니다. 꾸준히 자신을 숨기고 깎아내리다가 번아웃이 크게 온 후로 자신의 그림마저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활동을 중단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최근에 펜을 다시 잡기 시작하면서
일러스트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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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동화를 사용한 것 처럼, 그리고 스스로의 인생에 가치가 없다고 정의를 내렸던 것 처럼 저는 새로이 만든 화려한 주인공과 그림을 내세우고, 그 뒤에 숨어서 의미를 전달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남들이 절 멋진 사람으로 봐주길 바랬고, 그래서 저에 대한것을 더욱
머피 작가 https://t.co/NqLpPlBvjW
남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항상 고려하는것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남에게 할 가치가 있는가, 입 밖으로 꺼내질만큼 화려하고 재미있는가. 그래서 전 저에 대한 이야기를 타인에게 들려줄 수 없었습니다. 인생을 통틀어 살펴본다면, 제 인생은 누군가에게
알려질만큼의 가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악몽을 먹고 사는 토끼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었습니다. 귀여운 외형을 한 토끼는 밤만 되면 잠들어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화려한 드림캐쳐를 흔들어 악몽을 꺼내어 훔쳐먹는데, 트라우마나 상처, 우울감을 동화같이 승화시켜 아픔을 보듬어주고자 시작했던
여러 성원에 힘입어 <실패전; 프리퀄>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방문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실패전; 프리퀄>에 참여한 43명의 작가님들의 활동에도 주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실패전>은 프리퀄을 시작으로 계속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실패전; 프리퀄>에 참가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미지와 실패에 대한 글이 오늘부터 하나씩 소개됩니다.
-전시기간ㅣ2020.01.07~01.21
-오픈시간ㅣ11:00~18:00, 월요일휴관
-오프닝ㅣ01.07 화요일 17~19시
-장소ㅣ플랜비프로젝트스페이스
-주소ㅣ 서울시 서대문구 가좌로 108-8, 주차공간 없음
류칸진오 작가
https://t.co/NzOlz7z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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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해적을 보았다. 멀리서 눈이 마주쳤고 그는 나에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보란듯이 보트를 몰고 미지의 세계로 돌격하였다. 선착장 근처에서 헤엄치던 물개들이 줄을 지었다. 그를 따라 멀리, 멀리 갔다.
그래. 이거면 된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