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인생이 꼬이는 패턴
이런 거 보면 결국 느끼는 건 하나임.
인생이 꼬이는 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질문을 붙들고 있어서라는 것.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할까"
이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함.
인간은 언제나 자기가 더 좋아하는 걸 선택함.
꿈을 포기한 게 아니라, 불확실한 성공보다 확실한 안정을 더 좋아했을 뿐이라는 거임.
그리고 요즘 2030이 실제로 망가지는 패턴이 두 가지라고 함.
첫 번째는 학습된 완벽주의.
알고리즘이 정보를 너무 많이 띄워주다 보니까
뭘 시작하기도 전에 알아야 할 게 산더미가 됨.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으로 행동을 미루다가
결국 남 인생 평가하는 평론가가 되어버리는 거임.
두 번째는 경험 찍먹.
지루해지거나 힘들어지면 "나랑 안 맞아"라고 해석하고 떠나는 패턴.
근데 어떤 일이든 초반 흥미가 끝나면 반드시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구간이 옴.
그걸 적성 문제로 착각하고 도망치면 깊이 없는 이력만 수평으로 늘어놓게 되는 거임.
신기한 건 "마음만 먹으면 잘하는데 동기가 없었다"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함.
전력을 다했다가 실패하면 능력 부족이 드러나니까
대충 하면서 핑계를 미리 만들어두는 거라고.
물론 능력형이냐 취향형이냐 기질 차이는 있음.
근데 둘 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건 결국 시간이라고 함.
그리고 핵심은 하나.. 어설프게 양다리 걸치지 말아야 함.
탱크데이 이벤트는 관료적 수준에서 일베의 의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전 사례들과 궤를 달리한다. b2c기업에서의 이벤트는 수많은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수없는 리뷰를 거치는데 그 중 단 한명도 518과 탱크의 연관성을 지적하지 않았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밀어붙인 누군가가 있다는 의미다.
출판도, 영화도… 아주 오래 전부터 ’사양 산업‘이라 불리던 업계에서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동력을 묻는 질문에 대한 스튜디오 또각 대표님의 답이 아직도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 . . .
“산업의 미래를 따지기보다 제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가 되는 일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탐욕스러운 돌봄’이란 자신의 모든 자원을 오로지 가족 안으로만 쏟고 공동체를 도외시할 때 돌봄과 사회가 서로 충돌한다는 개념이다. 결혼 제도가 부부 외 친구,이웃 등 외부 공동체에 에너지를 덜 쓰게 하여 전체 구성원 간의 유대를 약화한다는 뜻의 사회학 용어인 ‘탐욕스러운 결혼’에서 따왔다.
모 신문사에서 올해의 책 선정되고 나서, 2쇄 찍고 꽤 많이 팔렸다. (아마 2000부 안 되게 팔렸나?) 그러고 나서 선인세 초과한 만큼의 인세를 받았다. 3만원도 안 되는 돈이다. 한국사회에서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인정 받아도 받는 인세가 그 정도다. 그런데 사람들은 책 값이 더 낮아져야 한단다.
Q. 내 인생을 책으로 쓴다면 첫 문장은?
첫 문장보단 제사에 인용하고 싶은 문장
사상, 그것들은 너를 위한 것이 아니다.
사상 같은 건 곧장 치워 버려. 철학하려고 하지 마. 이론을 만드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너는 조류학자가 아니야 너는 새야 그러니 노래를 부르렴
내 식탁 위의 개
익스트림 페스티벌 < 올해의 영화 top3안에 넣어야됨. 리얼리즘미침
"니가 왜 글 못 쓰는지 알고싶어? 알려줄까? 난 너무 알거같은데? 안 쓰니까. 안 쓰니까 못 쓰지 새끼야. 야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너처럼 내키는대로 일하는거 같애? 너는 직장인이 되기에는 무능하고 예술가가 되기에는 게을러."
독서모임에서 신형철 이야기가 나왔고, 신형철 평론가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로 ‘사람들이 점점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만 찾는데, 이러면 계속 자신이랑만 이야기를 하게 된다’며 내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식’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읽어야 하고 그래서 소설을 읽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말이 너무 좋았어
“요즘 출판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숫자는 민음사의 작년 실적이다.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4%, 72.8% 증가했다. 민음사의 매출 대부분은 서적 판매에서 나온다. 최근 수년간 베스트셀러 시장을 주도해 온 한강 작가의 책이 한 권도 없다는..” https://t.co/utxpZchJ4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