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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peech of Conan O’Brien is a beautiful and intelligent example of what we (should) call the art, with a brilliant sense of humour as a sharp witty weapon against the narcissistic and pathetic power of today.
Le sens de notre tragédie sanglante historique qui a fondé la démocratie d’aujourd’hui est toujours menacé par les réactions de l’extrême droite et du capitalisme dont le fondement est basé sur les traces de l’impérialisme et de la dictature militaire.
In memory of Sonny Rollins (1930-2026), the jazz colossus.
Listening again to my favourite collection of his albums.
재즈의 거인,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 1930-2026)를 추모하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의 앨범들을 다시 청취하며.
#sonnyrollins
저주받은 몫 // 조르주 바타유, 최정우 역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게 떠오른 것Vorhandensein들, 예컨데 미국과 이란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자본주의의 부조리로 인한 빈부격차 따위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컨데 자기의식이란 곧 태도를 취하며 관계하는 것이라는 헤겔의 정식에서, 지금 내 태도는 이러한 세계의 부조리들에 대한 일종의 해답을 구하는 양식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저주받은 몫>은 내게 있어 대상Gegenstand이기도 하고, 또한 나와 관계하며 그것이 마치 해답인 양 동일시하게 된다는 점에서 다시 자기의식Selbstbewusstsein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무엇을 어찌 생각했는지, 왜 이것이 해답인지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바타유의 재생산일 뿐이며, 현대로 번역된 바타유에 불과하니까.
즉 여기서 남는건, 그가 말하는 dépense, 순수하게 탕진되고 남은 나의 감정, 잔여들일 것이다. 예컨데 경외, 또한 혼란, 경멸과 같은 것들. 왜? 그는 앉은 자리에서 70년 뒤를 내다보았으니까.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 <에로티슴(L’Érotisme)>이 최정우 연구자의 번역으로 출간된다니 읽어봐야겠다. 1993년 출간된 번역본을 읽기는 했으나 도중에 읽기를 중단하였다. 에로스, 타나토스 그런 용어를 겨우 기억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번역본은 천천히 완독을 하려고 시도는 할 듯.
#세계사이#최정우
오랜만이다.
낮에 꺼내 든 『세계-사이』
스피노자부터 푸코, 아감벤, 데이비드 린치까지,
철학과 예술의 이름들이 등장하지만
이 책은 결코 지식을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계속해서 흩어지는 세계
출입문을 오갈 때 앞사람이 문을 당기고
뒷사람을 위해 잠시 기다리는 일처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게
책을 매개로 건네진다.
이미 편집할 때 여러 번 읽었지만,
침대맡에 두고 가끔 생각이 고달플 때,
손에 집는 책.
(이 이야기는, 17살에 처음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의 책을 접하고, 31살에 그에 대한 논문을 완성하고, 44살에 그의 주저 <저주받은 몫(La Part maudite)>을 번역하고, 이제 48살에 이르러 그의 또 다른 주저 <에로티슴(L’Érotisme)>의 번역 출간을 앞두고 있는 어떤 이의,
“‘서구의 지식 생산자들 혹은 서구의 목소리를 활용해 지식을 생산하는 이들’에게 ‘팔레스타인인들의 자리가 어디인가?’ 묻는다. [⋯⋯]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주체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팔레스타인의 서사가 가진 가치와 권위를 깎아내리지는 않는지 추궁한다.”https://t.co/SF3HejCg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