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현장]
피고인 이화영이 출석한 가운데 <이재명 대선 경선 쪼개기 후원/연어술파티 위증> 등 관련하여 ‘국민참여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발언 기회를 얻은 이화영은 ‘3년 9개월동안 1평짜리 독방에 갇혀있다. 여름이 되면 엄청 덥다’는 말을 반복하며 배심원들 감정에 호소했습니다.
야간 재판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야간에는 직접 쪼개기 후원을 인정했던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꼼꼼히 취재해서 방송으로 전하겠습니다... 만 야간 재판이 언제 끝날지 미정이라 방송 시간 고지가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경찰청장 대행의 물리력 행사 포기 선언]
올림픽공원의 청년들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오늘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경찰청장 대행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경찰관의 폭력 행사, 복면 사용, 과잉 진압에 대해서도 경위 파악 후 조치하기로 했다.
평화로운 참정권 행사 요구에 공권력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
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폭력 시위는 진압하지 않고, 힘없는 국민들만 탄압한 점도 따져 물었다.
제대로 답변을 못 한다.
경찰은 국민 편에 서야지 권력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헤쳐 국민이 다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
[부실선거/부정선거, 대통령의 책임]
✅ 행위에 의도가 있느냐에 따라 부실선거인지 부정선거인지 갈리게 됩니다. 고의가 있는지 가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거에서의 문제와 달리 이번 문제는 반헌법적으로 참정권(투표권) 자체가 박탈당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박빙의 결과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특정 후보가 압도적 지지가 나타나는 선거구에서 발생한 문제라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부정선거라는 의문을 해소하려면 의도 여부를 엄정하게 조사해야 할 사안입니다.
✅ 선거 관리는 선관위가 1차 적인 책임을 지지만, 공정선거의 기반이나 후속 조치는 정부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행안부나 지방자치단체도 선거 관련 사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 일부를 임명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진상규명의 책임도 수사기관을 관할하는 정부에 있고, 대통령이 수반인 정부가 법률안을 제안하여 제도를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이번 참정권 침해 사태를 ‘선관위가 대응할 문제’라고 하면서 제3자처럼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 아파트단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 시(구)청에서 발 벗고 나섭니다. 전기 공급 문제는 전적으로 한전의 사무지만 시민들은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또 시청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민주당도 선관위의 문제라고 뒤로 물러설 문제가 아닙니다. 재난 발생했을 때 정치권이 현장을 찾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치인들이 실무자라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려고 하는 겁니다.
✅ 잠실개표소에 2030 청년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정치인들의 선동도 반대하고, 편향적인 구호도 막고 있다고 합니다. 집회를 주최하는 세력도 없고, 모금도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집회가 자리 잡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부당하게 탄압하면 안됩니다. 해결책을 제시하면 됩니다.
#참정권 #잠실개표소
@bakseunga0225 선거 앞으로는 사전투표 없애고 당일 투표하고 투표함 옮기지말고 그 자리에서 개표하고 해야 한다. 투표용지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데 옮기는건 잘하리라 생각이 안들지. 옮기는 과정도 모두 확인이 불가하니
투표장소에서 현장 당일 투표.개표 완료하는걸로. 그래야 확실힘.
#이낙연 전 총리님 일본 고치에서 말씀
지금 국내가 굉장히 시끄럽고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허물어뜨리느냐 기로에서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저 혼자 여기 나와서 이런 방송을 하고 있는게 몹시 죄송스럽습니다.
초청을 받고 안중근 의사 기념비의 역사적 현장을 보고싶었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오늘의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며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겠습니다.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영원한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침묵하는 SNS가 폭로한 얄팍한 심연, 그 빈곤한 물웅덩이에 빠진 나라
최근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글 하나가 내 시선을 오래도록 붙잡았다. 글쓴이의 통찰은 날카롭고도 정확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관위의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격노하며 질타했다’는 기사는 철저히 계산된 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었다. 그 완벽한 증거로, 글쓴이는 ‘이재명의 텅 빈 개인 SNS’를 지목했다.
정치인의 진짜 속내를 읽어내는 가장 정확한 리트머스 시험지는, 참모들이 정제해 내놓는 공식 브리핑이 아니다. 통제되지 않은 감정과 날 것 그대로의 욕망이 배설되는 개인의 SNS다. 특히 이재명이라는 인물에게 SNS는 단순한 소통 창구가 아니다. 일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문구 하나를 두고 극우의 암호라며 린치의 좌표를 찍고,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같은 사안에 가짜뉴스를 퍼 나르며 반서방 선동을 일삼던 공간이다. 반대파의 사소한 허물 하나만 보여도 꼭두새벽부터 키보드를 두드리며 날 선 분노를 쏟아내던 곳. 즉, 이재명의 SNS는 그가 ‘진심으로 간절하거나, 진짜로 분노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영혼의 반사신경 그 자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민주주의의 심장인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모자라 주권자가 발길을 돌리고, 참정권을 빼앗겨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는 사상 초유의 헌정 유린 사태가 터졌다. 상식적인 국가의 지도자라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참모들이 써준 대본에 따라 국무회의에서는 ‘가짜 격노’를 연기했으면서도, 정작 진짜 억울하고 화가 날 때만 불을 뿜던 그의 개인 SNS는 묘비처럼 고요하다. 그 흔한 유감 표명도 없다.
이 소름 돋는 침묵이 증명하는 진실은 단 하나다. 그는 지금 속으로 단 1그램의 분노도 느끼지 않고 있다.
대낮의 투표소에서 "난 상관없으니까"라며 헌법을 짓밟는 자신의 기행 앞에서는 서윗하게 룰을 찢어주고, 반대파의 텃밭에서는 행정 마비를 핑계로 표를 말려 죽인 이 기특한 헌법기관을 향해 그가 왜 진짜 화를 내겠는가. 오히려 자신이 꽂아 넣었던 ‘정원오’라는 꼬리가 선거에서 잘려 나간 마당에, 이참에 도마뱀 꼬리 자르듯 실패한 아바타를 조용히 폐기 처분하고 이 골치 아픈 부정선거 논란에서 영리하게 거리를 두려는 계산된 침묵일 뿐이다.
살면서 숱한 부류의 인간 군상을 마주해 왔지만, 이 얄팍한 촌극을 지켜보며 나는 어떤 깨달음에 도달한다. 그는 내가 보아온 인간 중 가장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며, 그 깊이마저 일천하기 짝이 없는 가장 얄팍한 사내다.
그의 행동 양식에는 고뇌나 철학, 염치라는 거추장스러운 단계가 아예 생략되어 있다. 불리하면 아랫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위기에 몰리면 뜬금없이 태평양 심해의 핵잠수함을 부르짖는다. 자국 기업의 평범한 마케팅에는 독심술사처럼 핏대를 세우면서, 이란의 대함 미사일 앞에서는 고의성을 모르겠다며 납작 엎드린다. 대중을 속이는 기술조차 너무도 조악하고 투명해서, 차라리 모른 척 속아 넘어가 주는 것이 더 힘들 지경이다. 거대한 악당의 카리스마는커녕, 동네 골목길에서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이리저리 곁눈질을 살피는 시정잡배의 빈곤한 멘탈리티가 그 알량한 내면을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참담한 비극은, 이토록 바닥이 훤히 비치는 얄팍한 인간이 기어이 이 나라의 최고 권력을 거머쥐었다는 사실 그 자체다.
이것은 단지 한 정치꾼의 얄궂은 성공담이 아니다. 저토록 일천한 지적 밑천과 뻔뻔한 이기주의를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서도, 그에게 맹목적으로 환호하며 권력의 왕관을 씌워준 이 나라의 집단 지성이 완벽하게 파산했음을 웅변하는 증명서다. 도덕과 이성이 붕괴된 시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분노와 선동만으로 뭉친 군중이 결국 어떤 수준의 괴물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빚어내는지 보여주는 처참한 결론인 셈이다.
거대한 심연 앞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다. 발목조차 적시지 못할 만큼 얄팍하게 찰랑거리는 저 빈곤한 권력의 물웅덩이 속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국가 시스템과 우리의 일상이 옴짝달싹 못한 채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사실. 그것이 침묵하는 SNS가 폭로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가장 완벽하고도 뼈아픈 블랙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