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사랑을 받기는커녕 목격조차 해본 적 없는 서지혁일 것 같아서…… 외적 호감 들어서 접근 -> 도윤이 순애 목격 -> 서지혁이 아는 유일한 진짜 사랑이 도윤이 사랑 -> ‘사랑받고 싶다’는 광범위한 욕구가 ‘권도윤의 사랑을 갖고 싶다’ 가 되는 것 같네요…
지혁이 우는 도윤에 빠진 이유는 외적으로 예쁜 것도 있지만 누군가를 사랑해서 우는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 게 더 크다고 생각함. 그런 권도윤 자체를 갖고 싶어했고 그 사랑이 점점 커져서 본인조차 컨트롤 못하는 상태에 와버린 거임. 본인을 믿고 의지해 줄 사람, 본인 때문에 울어 줄 사람. 그게 바로 도윤.
얜 처음부터 사랑이었음. 형 거라서 자기도 데리고 놀아보고 싶었으면 진작에 접근했지 우는 거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잖음 심지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무모함까지. 그때까진 자기가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영우가 도윤이한테만 어땠다기보다는 그냥 원래 그 정도의 사랑을 하는 사람 같아요. 내 말 잘 듣고, 내 의도대로 잘 움직이고, 내 기분 좋게 해주면 좋은. 근데 도윤이는 거기다 부담을 주지도 책임을 묻지도 않으니 그냥 음~ 되게 편리하네~ 아이 이뻐라~ 한 거 아닐까..
서지혁은 둘의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 지금 너한테는 내가 있는데, 그거 서영우가 준 거잖아. 그걸 왜 다시 찾는데. 그런 뉘앙스로 들린다.. 근데 냅다 권도윤이 너 나 좋아해? 라고 말하는 순간. 뭔가 머리를 뻑하고 때린 것 같았겠지. 좋아하면서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여태까지는 뭐였냐 추궁도 못하고 침묵하고 있다가 하는 말이 미쳤어요 내가? 하는 서지혁.. 내가 너네 서로한테 상처주다가 후회한다 했다...
헐... 권도윤이 지혁이가 때와 장소 (비교적)안 가리고 맘껏 표현하는 거 보면 조금은 부럽다고 느낄까...?? 지혁이는 제대로 사랑받은 적이 없어서 서영우를 부러워하고 도윤이는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어서 지혁이를 부러워하고... 셋밖에 안나오는데 사랑의 작대기 이만큼 복잡한 드라마 처음 봐(P)
헐... 권도윤이 지혁이가 때와 장소 (비교적)안 가리고 맘껏 표현하는 거 보면 조금은 부럽다고 느낄까...?? 지혁이는 제대로 사랑받은 적이 없어서 서영우를 부러워하고 도윤이는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어서 지혁이를 부러워하고... 셋밖에 안나오는데 사랑의 작대기 이만큼 복잡한 드라마 처음 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