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우리를 문꿀오소리라고 불렀다.
벌꿀오소리처럼 맞아도 버티고, 물어뜯겨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사자도, 들개 무리도, 독사도 결국 포기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그게 자랑이었다.
근데 정작 우리를 쓰러뜨린 건 적이 아니었다.
우리가 온몸으로 막아줬던 그 사람이었다.
욕먹을 때 같이 욕먹고, 흔들릴 때 버텨줬는데,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은 느낌. 벌꿀오소리가 들개 무리는 뚫고 나왔는데 자기편한테 등을 찔린 격이다.
근데 있잖아.
벌꿀오소리는 독사한테 물려도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난다. 독이 없어서가 아니다. 치사량을 맞고도 다시 눈을 뜬다.
나라가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걸 보면서 다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배신당한 게 분하지 않은 척은 못 하겠다. 근데 그렇다고 누워 있을 수도 없다.
버티고, 견디고, 계속 밀어붙여.
우리가 문꿀오소리였던 건 그 사람 때문이 아니었다. 원래 우리가 그런 사람들이었던 거다.
그러니까 다시 일어나자. 우리, 원래 이런 사람들이잖아?
文 만난 이낙연, 李 겨냥 '폭정' 언급…추미애 "매를 들어야"
(노컷뉴스)
이낙연 등장에 민주당 발끈
'폭정' 발췌로 李대통령 겨냥한 이낙연/"일당국가 조심…견제와 균형 끝장"/추미애 "매를 드는 것이 어른의 도리"
전병헌 "추미애야 말로 매맞을 당사자"
이 고문 소속 정당이자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추미애 의원이야말로 매를 맞아야 할 당사자"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전병헌 대표는 SNS에 "당치도 않은 대선 욕심으로 윤석열을 이용하다가 되려 윤석열에 되치기 당해 대통령으로 만들어버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 정치 행보는 늘 법치와 의회정치를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왔다"며 "민주당에 필요한 건 이런 사마귀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진실의 정치임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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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은 세금도 벌금도 추징금도 피할 길이 없다. 소득은 당연히 신고해야 하고 해외송금은 증빙해야 하고 빚은 갚으라고 배웠다. 그런데 소득 그 해 안에 다 쓰면 신고를 안 해도 된다는 이가, 벌이보다 큰 지출을 증빙 못하는 이가 무려 국무총리란다. 왜 우리만 법을 지키란 말인가. 왜.